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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윤석헌,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 현장지원

2020.04.01 12:39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cj5128@empal.com)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나선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와 금감원 간부, 각 정책금융기관 기관장들과 협회장, 임원 등은 이날부터 3일까지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날 시작되는 연 1.5% 초저금리 소상공인 대출 등 지원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고 필요하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소한의 인력(2인 1조)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 영업점이 현장점검에 대비한 별도의 사전준비를 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연 1.5% 금리로 신용대출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車업계, 유동성 문제 심각…긴급운영자금 등 정부 지원 필요"

2020.04.01 12:20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우리 자동차업계의 자금 유동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자동차산업연합회의 '코로나19 기업애로지원센터' 2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는 해외 현지공장(현대, 기아), 본국 공장(한국GM, 르노삼성) 가동 중단으로 대규모 생산차질을 겪고 있으며 국내 공장 가동(80~98%)으로 버티는 상황이다.
완성차는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이며 부품업체는 5개사가 대상이다.
일부 업체는 4월 이후 글로벌 부품조달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하며 10일 이상의 국내공장 휴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동성 악화에 대비해 임금 지불 유예나 삭감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완성업체들의 셧다운 등으로 부품업체들의 경우 3월 매출 감소가 이미 20~30%에 이르렀으며 이달부터는 매출 감소폭이 훨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생산비용도 급증하고 있다. 해외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해외와 국내공장 간 신속한 부품 수급을 위한 항공 운송비 추가 발생 등으로 4월 2주차 이후엔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될 것으로 우려했다.
업체들은 심화되는 유동성 위기에 대응해 운영비, 출장비 등 비용 발생을 최대한 줄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차원의 대응책도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자동차업계는 정부의 유동성 지원 확대, 노동비용과 고용유지 지원, 글로벌 수요급감 보완을 위한 내수진작 활성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유동성 지원 확대로는 긴급운영자금 지원, 기업어음 인수 지원, 법인세/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 납부 유예 및 감면, 채권시장안정펀드 규모 확대, P-CBO(회사채 담보부증권) 시행시기 단축 등이다.
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지원으로는 기존 대출의 상환 및 이자 유예(1년), 기업 심사 신속평가제도 조속 도입, 산업, 업종별 심사평가제도 개선, 해외 자산 담보 인정 등이다.
노동비용과 고용유지 지원으로는 고용유지지원금 규모 확대 및 요건 완화, 공장 휴업시 휴일 및 휴가 대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특별연장근로 인가 허용 등이다.
글로벌 수요절벽 대응 내수 촉진으로는 공공기관 구매 상반기 집중, 자동차 취득세 70% 감면, 노후차 세제 지원 확대, 개별소비세 70% 감면 6개월 연장, 자동차구입시 공채 폐지, 자동차 구매액 소득공제 인정(10%) 등이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글로벌 생산차질과 수요위축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우리 자동차산업의 생태계도 붕괴될 위험이 있으며, 특히 중소협력업체들의 줄도산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공기관 구매력을 집중 실현하는 등 향후 몇 달간의 글로벌 수요 급감을 내수가 대체해주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주는 한편, 이미 마련한 100조 금융패키지에 의한 기업 유동성 공급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외국환거래 위반 2건 중 1건은 해외직접투자…'단계별 신고의무' 유의

2020.04.01 12:14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지난해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된 외국한거래법규 위반건수 절반 가량은 해외직접투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당국은 해외직접투자나 부동산거래 등의 경우 최초 신고 후에도 거래단계별로 보고 의무가 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중 외국환거래법규 위규자본거래 1103건 가운데 해외직접투자가 54.6%(602건)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금전대차가 13.4%, 부동산투자 10.7%, 증권매매 3.1% 순으로 확인됐다.
의무사항 별로는 신규신고 의무위반 비율이 절반 이상(51.5%)을 차지했고 변경신고(22.7%)와 보고(21.1%), 지급절차 의무 위반(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이같은 외국환거래위반 건 1103건에 대해 과태료(605건, 54.9%)와 경고(498건, 45.1%) 등 행정제재 조치를 하는 한편 67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이첩했다. 거래당사자 별로 보면 기업이 689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개인 역시 481건으로 41%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개인 및 기업이 외국환거래법상 신고・보고 의무를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입장이다. 현행 외국환거래당사자는 자본거래 등을 할 때 사전에 한국은행 총재 또는 외국환은행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또한 취득과 처분 등 거래단계별로 보고의무도 존재한다.
또한 은행을 통해 자본거래를 할 때에는 거래목적 및 내용을 상세히 알려 은행으로부터 외국환거래법상 신고・보고 의무사항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받고 해외송금 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현물출자나 계약내용 변경, 증여, 상계 등 은행을 통하지 않는 자본거래는 실질적인 자금 이동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은행 외환담당 직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우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감독당국은 "특히 해외직접투자의 경우 최초 신고 이후 보고의무 위반 비중이 다른 거래유형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 최초 외국환거래 신고 이후에도 거래단계별(증권취득, 청산 등)로 보고의무가 있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신규환자 101명…수도권 52명‧대구20명

2020.04.01 12:00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trustme@dailian.co.kr)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01명 늘어난 988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52명)과 대구(20명)에서 대다수 환자가 발생했고, 성향별로는 교회·의료시설 등 집단감염 사례와 해외 유입 사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101명 가운데 65명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교회와 병원 등에서 발생한 감염사례로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주요한 확진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신규 해외 유입 사례는 총 36건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7건, 지역사회 확진사례가 29건"이라며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리 국민"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별 환자 발생 규모는 △서울 24명 △경기 23명 △대구 20명 △검역 7명 △인천 5명 △경남 4명 △광주 4명 △부산 3명 △충남 3명 △전남 3명 △강원 2명 △경북 2명 △전북 1명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으로 파악됐다. 80대 이상 환자의 치명률이 18.58%에 달해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80대 이상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절반을 넘는다(50.91%).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전날보다 159명 늘어 5567명이 됐다.

금감원,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유튜브서 진행…"사회적 거리두기"

2020.04.01 12:00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금융감독원이 해마다 진행하던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올해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현장과 소통을 위해 금융업계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업무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오는 4월 3일(IT‧핀테크, 중소서민금융)과 7일(은행, 보험), 10일(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 오후 1시 32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금감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동시 송출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부문 대응계획 및 각 부문별 감독·검사 방향 등 구체적 업무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설명회 방송은 누구나 금융감독원 유튜브‧페이스북에 접속해 시청 가능하고 채팅‧댓글창에서 질의 또는 애로사항 건의도 할 수 있다. 생방송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지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및 건의사항을 향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시장 참여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월까지 노후차·전기차 구입하면 세금 최대 500만원 감면”

2020.04.01 12:00 |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aswith@dailian.co.kr)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내수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할 때 부담하는 개별소비세 중 70%를 100만원까지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수요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소비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세금감면 등으로 구매지원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개소세율 인하가 있었지만 이번 감면이 가장 큰 폭으로,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최대 143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가 3000만원의 자동차를 개소세의 세율인하 또는 감면 없이 구입한다면 5%의 세율을 적용해 총 514만원의 국세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번 세액감면 제도를 반영하면 총 143만원의 세금혜택을 받아 371만 원만 납부하면 되는 것이다.
이에 더해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신차로 교체하거나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100~500만원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9년 12월 31일이전에 신규 등록된 노후차를 말소하고 올해 6월 30일까지 본인명의로 신차를 등록하면 개소세의 70%를 100만원까지 추가로 면제받게 되며, 구입하는 신차가 하이브리드차인 경우 개소세를 최대 100만원, 전기차는 300만원, 수소차는 400만원의 감면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가 100만원인 경우 신차구입 세액감면은 70만원, 잔액 30만원의 70%인 21만원이 노후차 교체에 따른 개별소비세 감면금액이 된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출고가격 2000만원의 일반 승용차를 구입할 때 개소세 70만원, 교육세 21만원과 감면세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9만원 등 총 100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10년 이상 노후차를 말소하고 출고가격 5000만원의 승용차를 구입하게 되면 개소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과 감면세액에 대한 부가세 26만원 등 총 286만원이 면제된다.
또한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말소하고 출고가격 7000만원의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개소세 350만원, 교육세 105만원과 감면세액에 대한 부가세 45만원 등 총 500만이 면제된다.
이 같은 세액감면과 노후차 교체감면은 6월 30일까지 출고(또는 신차등록)해야만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조사가 3월 이전에 출고한 차량을 3월부터 6월 사이에 구매해도 감면대상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사의 감면 신고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상담팀을 통해 안내와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뱅킹 고객 1억6000만명 육박…1년 새 8.6%↑

2020.04.01 12:00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boo0731@dailian.co.kr)

국내 은행들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1억6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은행들의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5923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8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으로,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한 수치다.
이 중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2095만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5.5% 늘었다. 또 인터넷뱅킹 개인 및 법인 등록 고객 수는 각각 1억4922만명, 1001만명으로 8.6%와 9.1%씩 증가했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일평균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건수와 금액은 각각 1억5600만건, 48조8000억원으로 31.7%와 2.7%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뱅킹의 일평균 이용 건수와 금액 역시 각각 9700만건, 6조4000억원으로 29.3%와 19.6%씩 증가했다.
한편, 이에 따른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의 경우 건수로는 61.9%, 금액으로는 13.1%를 나타냈다.

류현진 일당 582만원…ML 선급금 액수 공개

2020.04.01 11:46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eunice@dailian.co.kr)

개막이 연기돼 경기를 뛰지 못하는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가 선급금을 받는다.
미국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거들에게 지급될 선급금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소개했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미국 전역을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고 리그 축소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3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선수들에게 매일 4775달러(약 582만 원)를 미리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따라서 30개 구단들은 40인 로스터 및 부상자 명단, 마이너리거 선수들에게 총 1억 7000만 달러를 차등지급하게 된다.
베테랑 선수의 경우 60일간 28만 6500달러(하루 4775달러)를 지급받게 되는데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안하면 한참 모자란 액수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텍사스 추신수는 2100만 달러, 토론토의 류현진은 2000만 달러의 고액 연봉자다. 이들의 일당을 시즌 등록일수(186일)로 환산하면 각각 11만 2900달러, 10만 7500달러로 2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마찬가지로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탬파베이 최지만과 세인트루이스 김광현도 일당 4775달러를 받는다.
반면, 40인 로스터에 진입하지 못한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60일간 6만 달러, 3만 달러, 1만 6500달러 순으로 손에 쥐는 돈이 적어진다.

도레이첨단소재, 자매결연 부대에 발전성금 기부

2020.04.01 11:41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도레이첨단소재(대표 전해상)는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 5포병여단(여단장 김남훈)에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자매 결연을 맺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발전성금과 물품을 기증해 왔으며 모범부사관 부부초청행사와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부대를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다.
전해상 사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정된 경영활동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조기 극복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관계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기획┃지속 가능한 코미디③] 윤형빈 “코미디의 미래, 우리 힘으로 만들어야”

2020.04.01 11:33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개그맨이 된 이상, 열심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웃기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개그맨들은 이를 자신들의 ‘숙명’이라고 말한다. 오프라인과 방송의 연계는 우리나라의 공개 코미디의 강점이었지만, 명맥이 끊어지면서 새로운 영역을 찾아 헤매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하나의 통로가 사라진 것은 아쉽지만, 마냥 방송사의 탓을 하며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데뷔 16년차 개그맨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설립했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 하는 그는 한국 코미디가 마주한 현실과 변화하는 시장, 그리고 안정적인 코미디의 미래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먼저 윤형빈은 지금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흥행과 침체를 겪으면서 대중들의 인식 속에서 ‘코미디’라는 개념이 축소된 것에 안타까움을 보였다. 대다수 시청자들에겐 ‘개그=공개 코미디’로 인식되고 있지만 코미디는 슬랩스틱, 콩트, 시트콤, 스탠드업, 넌센스, 넌버벌, 패러디 등 소개하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장르로 나뉜다.
“코미디는 굉장히 다양한 장르로 존재한다. 주로 코미디라고 하면 개그프로그램만 떠올리지만 인기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점이 있다. tvN ‘플레이어’는 즉흥 콩트를 선보이고 분장을 하는, 사실상 코미디의 형태를 보인다. 종영한 MBC ‘무한도전’도 코미디의 한 갈래로 볼 수 있다. 다만 시청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방송사에서 개그맨을 전면에 내세우고 싶지 않아하고 ‘예능’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로 대강 표현하면서 만들어진 결과다”
코미디가 방송에서 설 자리를 잃었지만 그는 “이제야 다른 장르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 방송, 즉 유튜브를 통한 활약은 상상을 넘어서는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외의 공간으로 눈을 돌려 직접 개그 아이템을 만들고, 대중들의 니즈에 맞는 기획까지 만들어내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지금 각자가 보여주는 성과들은 또 다른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
윤형빈은 코미디의 장르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소그룹에서는 개그와 마술, 콩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개그 아이돌’이라는 다소 생소한 구성의 그룹을 만들었다. 2018년 코쿤(KOKOON)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이들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K-코미디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그룹 형태의 코미디다. 공연 안에서 아이돌처럼 춤과 노래를 하고, 개그 코너도 선보인다. 음악 방송은 물론, 개그 프로그램 등 활동 반경이 넓어진다. 예를 들자면 ‘무한도전’을 방송사가 아닌 기획사 주도 하에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실제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회사의 소속 그룹이었다고 생각한다면 그 시너지는 어마무시할 것이다. 아직 개그 아이돌로서 대단한 성과를 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제법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개그 아이돌은 코미디가 사회구조 속에 잘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첫 단추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본의 경우 코미디언들은 모두 소속사와 전속 연봉계약을 맺고 매달 일정한 월급을 받는다. 이러한 시스템엔 장단이 존재하겠지만 적어도 한국의 수많은 코미디언 지망생, 혹은 신인 코미디언에게 이 시스템이 적용된다면 최소한의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개그를 기반으로 한 기획력을 갖춘 회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이야기다. 가수나 배우들이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20여 년의 시간이 걸렸다. 같은 시간 동안 개그맨들이 시스템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정말 뼈아프다. 최근 유병재, 박나래 등이 끌어가는 쇼들이 화제가 됐다. 좋은 개그맨을 주체로 하는 쇼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이런 이슈는 성장이 더딜 가능성이 높다”
“앞서 개그맨들은 공개 코미디의 압도적인 성공을 두고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을 썼다. 스타를 폭발력 있게 배출하는 것은 좋지만 ‘공채 개그맨’이라는 이름으로 방송국 주도하에 있는 인력이 되어 버린 것이다. 쓰일 곳이 있어서 뽑았던 인력인데 지금은 쓸 수 있는 통로가 사라지게 되면서 방송국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책임지는 주체는 없고 개그맨들은 그 틀 안에 갇힌 셈이다”
한국 코미디 시장에 주어진 장기적인 문제는 인재 양성이다. 또 이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한국 코미디는 좌절할 수밖에 없다. “쉽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말은 소속사와 소속 코미디언의 ‘공생’의 어려움을 시사한다. 윤형빈 역시 코미디언이자 제작자로서 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처지다.
“꿈을 원대하게 가졌던 적이 있다. 하지만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다 보니 한치 앞을 예상하기가 어렵다. 그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신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설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뛰는 것이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다. 현재 방송국 위주의 시스템에서 탈피해나가는 수순인데, 그 이후가 중요하다. 우리 힘으로 해나가야 하는 시기가 왔고, 시장이 형성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결국 코미디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D기획┃지속 가능한 코미디②] 코미디언이 서는 곳이 곧 ‘무대’가 되다

2020.04.01 11:32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방송사에서 제작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코미디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방송이라는 플랫폼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것들까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코미디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었다.
주4일 이상을 모여 회의하고, 코미디 대본을 썼던 코미디언들의 일상은 변화한 플랫폼에서 빛을 발했다. 현재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설 곳을 잃게 된 코미디언들이 백여 개가 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코미디의 다양성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온전히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냄으로써 말이다.
박준형은 “지금 유튜브 등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재미있는 코미디만 보고 있다. 무한 경쟁이 아닌가 싶다. 이런저런 제약에 의해서 못했던 걸 자기 자신이 주인공, 작가, PD가 돼 하고 있다. 공평함 가운데 무한 경쟁이 일어나면서 수많은 실패가 나오겠지만 우수한 콘텐츠들은 사랑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 논리를 공개 코미디에서도 생각한다면 무한경쟁시스템으로 다시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가운데 우수한 콘텐츠가 양산되고 더 노력이 나온다. 경쟁에서 못 웃겨서 도태되는 것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열린 무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2019 MBC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나래도 무대에 대한 갈증을 보였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꾸준히 자신의 아이디어로 코너를 짜고, 최근에는 넷플릭스와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는 등의 행보가 무대에 대한 갈증을 설명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인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표현 수위에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개그 무대의 장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박나래는 “몇 년 전부터 개그맨들의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갈증과 함께 무대가 생기고 있다”면서 “그간 성적인 이야기를 쿨하게 풀어놓을 자리가 없었다. 공연 리뷰 중에 ‘59금’ ‘69금’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더 가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자 KBS2는 발 빠르게 이를 방송으로 끌어들였다. 앞서 공개 코미디의 인기를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부흥기를 이끌었던 것처럼 명맥이 끊겼던 스탠드업 코미디에 다시금 전성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박나래가 보여준 무대의 흥행과 그로 인한 프로그램으로의 연계는 코미디언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코미디언들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윤형빈이 수장으로 있는 윤소그룹을 필두로 한 ‘코미디위크’는 홍대에 자리 잡은 개그 소극장들의 연합하고 신인 개그맨들이 참여하면서 코미디 공연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방송에만 국한되지 않고 외부로 나와 개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관객들을 만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콘텐츠들이 흥행하면 자연스럽게 TV를 통한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형빈은 “개그 콘텐츠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고퀄리티의 코미디 콘텐츠들을 대중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개그 문화는 나 혼자 만들 수 없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선·후배 개그맨, 동료들과 대한민국을 웃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시도들은 후배 개그맨들, 즉 코미디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 윤소그룹은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다. 윤소그룹이 배출한 개그아이돌 코쿤(KOKOON)이 그 결과물이다. 또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유민상, 박영진, 김지민, 박나래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도 개그 지망생들을 위한 공간인 JDB스퀘어를 홍대에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애쓰는 선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후배들도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다. 이런 노력과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한국 코미디의 미래도 결코 어둡지 만은 않다.

[D기획┃지속 가능한 코미디①] 공개 코미디의 흥행과 침체가 남긴 빗나간 도식

2020.04.01 11:32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지상파 공개 코미디의 기세가 한창 왕성했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왕년에’라는 전제가 붙어야 자연스럽게 됐지만, 1999년 KBS2 ‘개그콘서트’가 쏘아올린 지상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흥기는 꽤 반가운 일이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는 MBC ‘개그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의 프로그램 론칭을 이끌었고,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 당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30%에 육박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저녁 시간, 웃음을 책임졌던 코미디 프로그램은 사실상 그 힘을 잃은지 오래다. 예능의 흐름이 버라이어티로 흘러가면서 위기는 더 빠르게 번졌다. 결국 시청률이 떨어지고 화제성도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하나, 둘 자취를 감췄다.
현재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는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 빅리그’, 코미디TV ‘스마일킹’만이 살아남은 상황이다. 지난해 4월 ‘스마일킹’은 공연장에서 선보이던 동명의 개그쇼를 모티브로 쇼 코미디와 방송 코미디를 결합시키는 색다른 시도로 제작됐다.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져가는 시점에 새롭게 등장한 이 프로그램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꺼져가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야심찬 각오는 아쉽게도 큰 반향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특히 지상파에서는 ‘개그콘서트’가 현존하는 유일한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인데 그마저도 시청률은 평균 5%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백수’가 된 코미디언들도 상당했다. 강성범은 “코미디언이 코미디를 못하니까 다른 걸 하고 돌아다녀도 백수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신인들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방송국은 개그맨 공채를 활발히 진행했지만, 프로그램들이 축소됨에 따라 공채도 무의미해졌다.
2017년 ‘웃찾사’를 폐지한 SBS는 2016년 공채 16기를 마지막으로 신인 개그맨을 뽑지 않았다. 2년 계약으로 채용됐던 신인 개그맨들은 1년 만에 백수나 다름없는 신세가 돼야 했다. 당시 SBS는 “다른 방송사에 시험을 쳐도 좋고, 원하면 계약을 해지해주겠다”며 ‘관용’을 베푸는 듯한 책임회피 방식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MBC도 2013년 20기를 이후로 공채를 중단했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를 합쳐 개그맨 공채를 진행하는 곳은 KBS뿐인데, 이조차도 지난 2018년 공채가 마지막이었다.
코미디 프로그램이 흥행하고 침체기를 맞은 상황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이 심어졌다는 것이다. 대중은 코미디 프로그램의 현 상황을 두고 “한국의 코미디는 끝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개그맨들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위기’일 뿐 ‘코미디’는 묵묵히, 조금씩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그들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상파 공개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개그콘서트’도 대학로에서 인기를 끌었던 ‘개그콘서트’ ‘컬트 삼총사’ 등의 인기에 힘입어 TV로 확장된 케이스다. 수많은 코미디 장르 중 하나인 공개 코미디가 인기를 끌자 TV로 통로를 넓혔을 뿐이다. 그런데 지상파 코미디의 흥행이 우리에게 ‘코미디=공개 코미디=콩트 코미디’라는 잘못된 도식을 심어준 꼴이 됐다.
그럼에도 코미디언들은 좌절하지 않고 지금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불특정 다수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라는 무대가 사라진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잘못된 인식으로 남은 코미디의 장르에 대한 다양성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다.
더구나 기존의 소극장 공연이나, 코미디 페스티벌 등의 오프라인 코미디는 물론이고 1인 방송 서비스 유튜브, 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현 시점을, 지속 가능한 코미디 생산에 대한 고민과 그에 따른 부흥을 이끌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코로나19] 2금융권도 대출상환 유예 스타트…자격요건은

2020.04.01 11:28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범금융권 대출 지원이 시작됐다. 시중은행 뿐 아니라 카드와 캐피탈,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지원에 동참한 가운데 해당 차주들은 구체적인 지원대상과 조건, 필요서류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 6개월 간으로, 신청 시 대출 원금만기와 이자 청구를 최소 6개월 이상 유예받을 수 있다. 유예기간 동안의 이자는 유예기간 이후 첫 결제일에 일괄적으로 청구된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며 법인의 경우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필요서류에도 차이가 있다. 연 매출 1억원 이하인 경우 지난해 국세청 홈텍스 증빙자료, 1억원 이상 업체는 매출감소입증자료(포스자료, 밴사 매출액 자료, 전자세금계산서 등)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개업 1년이 되지 않아 매출액 증빙이 어렵다면 ‘경영애로 확인서’를 내면 되며, 확진자 방문 등으로 인한 일시휴업 업체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올해 휴업신고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대출은 3월 31일 이전 실행돼 오는 9월 30일까지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대출상품(카드론, 신용·담보·보증부대출·외화대출, 할부금융 및 리스)이다. 일반 개인이 사용한 카드론과 신용대출의 경우 ‘가계대출’에 해당하는 만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지원안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담보대출에는 사업용 상용차 구입자금 대출이나 사업자금 용도 주택대출이 포함되며, 보증부대출은 보증기관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할부금융의 경우 승용차 관련 대출이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리스 등에서 기존 계약에 따라 만기연장이 곤란한 경우도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조건을 갖추더라도 부동산 매매와 임대, 도박, 유흥업, 예술품 중개업, 약국과 같은 특정업종의 경우 이번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만큼 자신의 업종이 지원 제외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 금융권 연체고객 역시 지원을 받을 수 없으나 신청일 기준 연체를 해소한 경우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자본잠식이나 폐업 상태인 법인고객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개별 여전사 콜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 및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여신협회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콜센터 연결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개별사 상황에 따라 인터넷과 오프라인 접수도 자율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저축은행업권도 이날 코로나 여파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지원에 돌입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보다 자세한 지원 내용 및 신청접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거래 중인 저축은행에 상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자상환 유예는 이자감면이 아니라 해당 기간 동안 미뤄지는 개념인 만큼 유예된 이자를 해당 기일에 상환하지 않으면 연체 또는 기한 이익이 상실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앞서 일선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을 받고 있는 차주도 기존 지원안과 현 지원안을 비교해 유리한 지원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팜한농, 코로나19 농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

2020.04.01 11:25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학교 급식 중단 및 외식 수요 감소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고 외국인 노동자 수급 불안으로 일손 부족 문제까지 겹치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때문에 신음하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취지다.
팜한농의 농산물 사주기 운동은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쌀 10kg, 20kg, 토마토 2.5kg 등의 농산물을 선택해 시중 판매 가격으로 구매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인 고객들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농협손보, 고령·취약계층에 방역물품 전달

2020.04.01 11:24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boo0731@dailian.co.kr)

NH농협손해보험은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진량농협과 함께 경산시 고령층과 취약계층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는 정부에서 지정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농협손보는 진량농협을 통해 방역 물품을 직접 구입하기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손세정제 등 2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경산시 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진량농협과 함께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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