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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1년 연기해 내년 7월23일 개막 결정

2020.03.30 21:04 |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hjkim0510@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패럴림픽은 8월 24일 개막한다.
도쿄도, 대회조직위원회, 일본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일정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NHK가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이는 애초 올해 예정됐던 개막일 기준으로 하루씩 앞당긴 것이다. 올해 하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 패럴림픽은 8월 25일 각각 도쿄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원래 일정대로 개최하기가 어렵게 되자 개최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 24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전화회담에서 '1년 정도' 연기를 제안했고, 바흐 위원장이 이를 수용했다.
이후 도쿄도와 대회조직위원회 등은 새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IOC와 협의했다.
대회조직위원회 등 일본 측은 최근 대회가 금요일에 개막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올해 개막일(7월 24일 금요일)에 가까운 금요일인 내년 7월 23일을 새로운 개막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일본, 확진자 208명 늘어 총 2434명…하루 최다 폭증

2020.03.29 14:01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연합뉴스는 마이니치(每日)신문의 보도를 인용해 28일 하루 동안 도쿄도(東京都)에서만 63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에서 2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동안에 발생한 확진자로는 가장 숫자다. 전날 나온 하루 최다 확진자(123명)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63명의 도쿄도 확진자 중 거의 절반은 다이토(台東)구의 한 병원에서 나왔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이로써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34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날 자바현 소재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는 57명의 감염이 확인된 상태다. 지난 2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직원을 포함해 58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코로나19] 中 우한 변호사, 미국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 제기

2020.03.29 11:49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중국 내에서 미국 정부를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연합뉴스는 29일 중국 관경 글로벌타임스 등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지내는 변호사 량쉬광은 미국 연방정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 국방부, 미 군사체육협회 등 4곳을 상대로 우한중급인민법원에 소송을 내고 소장을 주중 미국 대사관에도 보냈다.
이번 소송은 미국 정치인들이 코로나19 발병을 놓고 중국을 비난하는 것에 대한 분노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량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신의 수입 손실 15만위안(약 2500만원)과 정신적 피해 5만위안에 대해 피고인들이 공동으로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량씨는 미국 정부가 "고의로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독감 환자로 분류해 세계에 잘못된 정보를 전파했고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상황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의 소송에 대해 현지 언론은 증거 부족으로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정치적 의도가 더 크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트럼프, 반나절만에 입장 바꿔 "뉴욕 등 3개주 강제격리 안한다"

2020.03.29 11:38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뉴욕주(州) 등에 강제 격리를 실시할 것으로 예고했다가 후퇴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강제격리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강력한 여행경보를 발령할 것을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뉴욕주와 뉴저지주, 코네티컷주를 거론하며 단기간 강제격리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핫 스폿(집중발병지역)인 뉴욕, 뉴저지, 그리고 코네티컷에 대해 격리를 검토 중"이라면서 "어떻게 해서든 곧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지원을 위해 뉴욕으로 출항 예정인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Comfort) 호의 출항식에서도 연설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은 핫 에어리어(area)이기 때문에 우리는 곧 발표할 것"이라면서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강제격리 발언은 다른 주로의 이동 제한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컴포트' 호 출항식에서 연설을 통해 "배송을 하거나 단순 경유 등 뉴욕에서 나오는 트럭 운전사 등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무역(상품이동)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입장을 전한지 하루 만에 여행경보로 결정을 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뉴욕·뉴저지·코네티컷 주지사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며 "여행권고는 주지사들이 연방정부와 상의해서 집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CDC도 곧바로 뉴욕·뉴저지·코네티컷주 주민에게 14일 동안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발령했다. 단, CDC는 운송·공중보건·금융서비스·식품 공급 등 업종은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45명…1명 빼고 해외 역유입

2020.03.29 10:25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중국에서 28일 하루 동안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이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45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439명, 사망자는 330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본토 내에서 발생한 1명은 허난(河南) 지역에서 나왔다.
나머지 44명은 해외에서 역유된 사례다. 광둥(廣東) 8명, 톈진(天津) 7명, 상하이(上海) 7명, 베이징(北京) 4명 등 15개 지역에서 보고됐다.
중국 내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693명이다.

[코로나19] 日, 수입 급감한 기업에 1년 세금 유예

2020.03.28 14:51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어든 기업에 법인세, 소비세, 개인사업자의 소득세, 사회보험료 등의 납부를 1년간 유예하는 특례 제도를 신설한다.
여당인 자민당 조세조사회는 이달 중 세금 유예 조건 등을 구체화해 통상(정기) 국회에 특례 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28일 연합뉴스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특례 제도의 적용 대상은 지난달 이후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기업과 개인사업자 등으로, 약 1개월 동안 수입이 일정 비율 이상 줄어들 경우 해당한다.
특히 코로나19와의 연관 관계를 증빙하는 세세한 절차는 요구하지 않고, 1년 유예에 따른 연체료도 면제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 세금 유예는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상순께 발표할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 경제대책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美 확진자 10만명 돌파…사망자 1571명

2020.03.28 10:50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1571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연합뉴스에서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7일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0만513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전보다 1만9000여명 불어나며 연일 가파른 ㄹ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국의 환자 수는 이탈리아(8만6498명)나 중국(8만1897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9일 1만명을 넘긴 뒤 21일 2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22일 3만명, 23일 4만명, 24일 5만명, 25일 6만명, 26일 8만명 등으로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사망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24일 164명, 25일에는 233명, 26일에는 253명, 이날은 26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는 그동안 검사 키트가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해오다 , 최근 테스트 키트가 보급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학교 개교 일정이 늦춰지고,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들 시설을 폐장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공호흡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도록 했다.
미 육군 공병대는 미 전역의 114개 시설을 임시 병원으로 개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日언론 “도쿄올림픽 내년 봄 개최 가능성도”

2020.03.28 10:26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내년 여름인 7~8월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봄 5~6월에 개최하는 방안도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OC는 앞으로 3주 이내에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28일 연합뉴스에서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 조율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 내에선 여름(7~8월) 개최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강하지만, 봄(5~6월) 개최안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전화 통화로 올해 7월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을 1년 정도 연기 해, 내년 여름까지는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요미우리신문은 “5~6월에 개최하면 혹서기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며 “수천억 엔에 달하는 올림픽 연기 비용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내년 봄 개최는 IOC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美, 확진자 중국 제치고 전 세계서 가장 많아…8만명 넘어

2020.03.27 20:12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ek@dailian.co.kr)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26일(현지시간) 8만 명을 넘어서면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3836명으로 늘어나 그동안 1위였던 중국(8만1782명)과 2위인 이탈리아(8만589명)를 한 번에 앞질렀다. 이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 결과다.
CNN도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를 전날보다 1만6000여명 증가한 8만1836명으로 집계하면서 “미국이 전 세계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많은 코로나19 환자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1186명이라고 집계했다. 미국의 인구당 코로나19 발병률도 중국을 크게 앞섰다.
미국의 인구 추정치 3억2800만명을 적용할 때 환자 8만1000여명은 4010명당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인구 14억명 이상의 중국은 1만7582명당 1명꼴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1월 21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 약 두 달여 만에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9일 1만명을 넘긴 뒤 21일 2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2일 3만명, 23일 4만명, 24일 5만명, 25일 6만명 등 연일 1만명씩 늘다가 이날은 더 가파르게 증가하며 8만명 선을 넘어섰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에서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보건국장 그랜트 콜팩스 박사도 전날 “이 모든 노력(사회적 거리 두기 등)들에도 불구하고 지금 뉴욕에서 전개되는 것과 비슷한 시나리오를 우리도 맞이하게 될 것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문가들은 미 전역에 걸쳐 급속히 환자가 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체온 37.5℃ 넘으면 한국행 비행기 탑승 ‘금지’

2020.03.27 18:22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ek@dailian.co.kr)

체온이 37.5℃를 넘는 사람은 앞으로 한국행 비행기 탑승이 금지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오는 30일 0시 도착하는 한국행 비행기부터 적용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득영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모니터링지원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탑승자 발열 체크를 하는 방안을 보고했다”면서 “30일 0시에 도착하는 한국행 항공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객의 체온이 37.5℃를 넘으면 항공사는 탑승을 거부하고 요금을 환불해 줘야 한다. 이는 국적 항공기, 외국 항공기 모두에 해당하는 조치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국내선에서는 이미 탑승객의 발열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4일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객의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국제선 탑승 시 공항 입구, 체크인 카운터, 탑승 게이트 등 3차례에 걸쳐 발열 검사를 진행한다.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유입되는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는 입국 검역 강화 대상국을 유럽과 미국에서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20 "방역·경제·무역 위기 공동 대응"…'코로나 선언문' 채택

2020.03.27 04:0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ko0726@dailian.co.kr)

G20(주요 20개국) 정상들이 26일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경제·무역 위기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G20 정상들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저녁 9시에 열린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 △세계적 대유행 대응 공조 △국제경제 보호 △국제무역 혼란에 대한 대응 △국제협력 증진 등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조치를 담은 'G20 특별 정상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관한 성명'을 채택했다.
G20 정상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세계적 대유행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연대의 정신에 입각해 투명하고, 강건하며, 조정된, 대규모의 그리고 과학에 기반한 국제적이 대응이 필요하다"며 "공동의 위협에 대항하여 연합된 태세로 대응할 것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생명을 보호한다 △사람들의 일자리와 소득을 지킨다 △신뢰를 복원하고 금융안전성 보존, 성장세를 되살리고 더 강하게 회복한다 △무역과 공급체인 붕괴를 최소화한다 △지원필요로 하는 국가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공중보건과 금융 조치에 동조한다 등의 내용에 결의했다.
G20 정상들은 "세계적 대유행을 억제하고 사람들,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보건 조치를 취하고 충분한 재원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다"며 "시의적절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역학 및 임상 자료를 교환하며 연구와 갭라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WHO국제보건규정의 완전한 이행 등을 통하여 국제 보건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세계 성장을 회복하며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고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모든 가용한 정책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사람들의 필요에 응하여 필수 의료품, 주요 농산물, 국경을 넘는 여타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보장하고 글로벌 공급 체인에 대한 붕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분야별 구체적 공조 방안 마련 위해 관계 장관 회의 개최키로더불어 이들은 국가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방역·경제·무역 등 각 분야에서의 구체적 공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재무·통상 장관들이 회합해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향후 가능한 모든 추가적 조치도 취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필요한 경우 정상회의를 재소집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열렸다. 올해 정례 G20 정상회의는 11월 21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공동성명문

2020.03.27 04:0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ko0726@dailian.co.kr)

G20(주요 20개국) 정상들이 26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경제·무역 위기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G20 정상들은 코로나19와 관련, △세계적 대유행 대응 공조 △국제경제 보호 △국제무역 혼란에 대한 대응 △국제협력 증진 등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조치를 담은 'G20 특별 정상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관한 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관한 공동성명문 전문.
전례없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세계적 대유행은 우리의 상호연계성과 취약성을 강력히 상기시킨다. 바이러스는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이 세계적 대유행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연대의 정신에 입각해 투명하고, 강건하며, 조정된, 대규모의, 그리고 과학에 기반한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 공동의 위협에 대항하여 연합된 태세로 대응할 것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
우리는 전세계 사람들이 직면한 비극적인 인명손실과 고통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우리는 세계적 대유행과 이와 밀접하게 연관된 보건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영향에 절대적 우선순위를 두고 대응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적 대유행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면서 최전선에 있는 모든 보건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지지를 표한다.
G20은 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자신의 임무 범위에서 노력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국제연합(UN)과 여타 국제기구들과 함께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개별적으로 그리고 공동으로 아래와 같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생명을 보호한다.
사람들의 일자리와 소득을 지킨다.
신뢰를 복원하고, 금융 안정성을 보존하며, 성장세를 되살리고 더 강하게 회복한다.
무역과 글로벌 공급 체인 붕괴를 최소화한다.
지원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공중보건과 금융 조치에 공조한다.세계적 대유행 대응우리는 이 세계적 대유행을 억제하고 사람들,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보건 조치를 취하고 충분한 재원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시의적절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역학 및 임상 자료를 교환하며,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WHO국제보건규정(IHR2005)의 완전한 이행 등을 통하여, 국제 보건 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의약품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조능력을 확대하고, 의약품이 가장 필요한 곳에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적정가격에 공정한 기준으로 널리 공급되도록 보장할 것이다. 우리는 국제 보건위기 대응과정에서 국민들과 책임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보건장관들에게 각국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4월 장관회의에서 이 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G20 차원의 공동 긴급조치를 마련하는 임무를 부여한다.
우리는 최전선의 보건종사자의 보호, 특히 진단도구, 치료제, 의약품, 그리고 백신을 포함한 의료품의 공급을 포함하여 이 세계적 대유행에 국제적으로 대응하는WHO의 임무를 더욱 강화할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와 싸우기 위한 세계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한 단기적 조치가 필요함을 이해한다. 우리는 ‘WHO전략적 대응 계획’에 대한 재원조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해당사자들과 같이 신속히 대응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자발성에 기반하여 ‘WHO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연대 대응 기금’, ‘감염병혁신연합(CEPI)’ 그리고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즉각적인 재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모든 국가, 국제기구, 민간 부문, 자선단체, 그리고 개인들이 이러한 노력에 기여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전염병에 대비한 우리의 지출을 실질적으로 증가시켜 잠재적 감염병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적, 지역적, 그리고 국제적 능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들, 특히 불균등하게 감염병에 더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더 나아가 백신과 의약품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지원을 증가시키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과학적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효능, 안전성, 공평성, 접근가능성, 그리고 가격적정성의 원칙을 지키면서 진단도구,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의 신속한 개발, 제조, 유통을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포함하여 우리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WHO가 세계적 대유행 대비와 대응을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 설립을 목적으로 관련 기구들과 협력하여 세계적 대유행 대비 태세의 부족 현황을 평가하고, 조만간 재무장관과 보건장관 연석회의에 보고할 것을 요청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국제적 대비 태세의 우선순위를 점하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백신, 진단도구 및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보편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재정지원 및 공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세계경제 보호우리는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세계성장을 회복하며,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고,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모든 가용한 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경제를 부양하고, 근로자, 영세·중소규모 등 기업 그리고 가장 영향을 받는 분야를 보호하며, 적절한 사회적 보호조치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적 대유행의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금융적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하여 목표 중심적인 재정 정책, 경제 조치 그리고 보증체제의 일환으로 4.8조 미불 이상을 세계 경제에 투입하고 있다.
우리는 과감한, 그리고 대규모의 재정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 G20의 공동의 행동은 그 효과를 증폭시키고 일관성을 유지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이러한 규모와 범위의 대응은 세계경제를 회복시키고 일자리 보호와 성장 회복에 대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장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한 G20의 공동의 행동계획을 마련하도록 정기적으로 회합할 것과, 적절한 국제 금융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국제기구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가계와 기업에 대해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금융안정성을 증진하며, 국제시장에서 유동성을 제고하고, 국제금융체제의 기능을 보호하는 임무에 따라 중앙은행들이 취한 특별 조치를 지지한다. 우리는 중앙은행들이 취한 통화스왑 확대조치를 환영한다. 우리는 또한 금융제도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부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해진 규제 및 감독 조치를 지지하며,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그러한 공조 조치들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또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그룹(WBG)이 국제공조의 일환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어려움에 처한 모든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을 환영하고, 이들이 세계적 대유행의 영향, 대응, 그리고 정책적 권고를 G20에 정기적으로 알려줄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저소득 국가들의 채무취약성 위험을 지속적으로 다룰 것이다. 우리는 또한 국제노동기구(IL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적 대유행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국제무역 붕괴에 대한 대응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사람들의 필요에 응하여 필수 의료품, 주요 농산물, 그리고 국경을 넘는 여타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보장하고, 글로벌 공급 체인에 대한 붕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우리는 국제무역을 촉진하고 국가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할 것이다.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한 긴급 조치는 목표 중심적이고, 비례적이며, 투명하고, 한시적일 것이다. 우리는 통상장관들에게 세계적 대유행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임무를 부여한다.
우리는 자유롭고, 공정하고,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환경을 실현하고 개방적인 시장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한다.국제협력 증진우리는 최전선에 있는 국제기구들, 특히WHO,IMF,WBG그리고 다자 및 지역 개발은행들과 함께 강력하고 일관되고 조율되고 신속한 금융 패키지를 공급하고, 이러한 조치에 있어 부족한 지점에 대응하도록 빠르고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는 국제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시적으로 대비한다. 우리는 이들 국제기구들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보건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충격에 직면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포함하여,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난민과 피난민들이 직면한 특별한 위기뿐만 아니라, 보건체계와 경제적 역량에서 이러한 도전에 대처할 능력이 부족한 모든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 및 최빈개도국, 그리고 특별히 아프리카 지역과 소도서국가들이 처한 심각한 위험에 큰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는 아프리카의 보건상황을 공고히 방어하는 것이 국제 보건의 회복력을 유지하는데 핵심임을 고려한다. 우리는 특히 취약한 지역사회에 대하여 역량개발과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개발과 인도적 재원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관계된 고위관료들이, 국내법에 따른 비례적인 국경 관리조치를 포함하여, 이 세계적 대유행이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기울이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에 자국민을 복귀시키기 위한 조력을 제공하도록 임무를 부여한다.
우리는 2021년 여름 전 일자로 올림픽 일정을 재조정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포함하여, 주요 공공 행사의 연기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을 평가한다. 우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인류의 회복력의 상징으로서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려는 일본의 결정을 지지한다.
우리는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어떠한 추가적 조치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필요한 상황이 생길 경우 다시 회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힌다. 이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행동, 연대 그리고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우리는 함께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세계의 경제적 안정성을 회복하며,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질 것이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제주도, 美 유학생 확진자 모녀에 1억 손배소, 또다른 '박사방' 공범은 16세 소년, '라임' 연루 신한금투 전 임원 영장 청구 등

2020.03.26 21:11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고의성 있다" 제주도, 美 유학생 확진자 모녀에 1억 손배소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귀국 후 제주여행을 다닌 미국 유학생 19살 A씨(강남구 21번 환자) 모녀를 상대로 1억원이상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원고는 도민의 예산으로 방역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 피해업소, A씨 모녀와 접촉해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도민으로 손해배상액은 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는 등 일부 이기적인 입도객 및 그 보호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단호히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제주도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박사방' 운영자는 16세 소년…경찰 '태평양' 구속 송치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진으로 활동했던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태평양 원정대'라는 이름의 채팅방을 운영하며 아동 대상 성착취물 등을 유포한 혐의로 16살 A군을 구속해 지난달 2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 출신인 A군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10월 박사방 운영진으로 합류한 데 이어 올해 2월까지 '태평양'이라는 대화명으로 활동하며 1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라임사태' 연루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 구속영장 청구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 전직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임 모 전 신한금융투자PBS본부장에 대해 특경법 상 수재·사기 혐의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임 전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에 투자를 해주고 그 대가로 리드 측으로부터 1억6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인 것처럼 속여 48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건조특보 속 강원 양양·철원서 잇단 산불…헬기 등 투입
강원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6일 하루 동안 양양과 철원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7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력 10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앞서 앞서 이날 오전 11시 15분쯤에도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상월천리 국유림에서 불이 나 산림 0.3㏊를 태우고 진화됐다.
▲ "마스크 판매" 인터넷 글 올린 뒤 돈만 챙긴 중국인 구속
'코로나19' 확산 속 온라인에서 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돈만 챙겨 달아난 중국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6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마스크를 판매한다며 글을 올린 뒤 송금된 돈만 챙긴 혐의(사기)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약 150명으로부터 1억4000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도쿄 코로나 감염 폭발 우려..."이동 자제해 달라"
일본 심장부인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급증하면서 각 광역자치단체들이 지역민들의 이동 및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NHK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만 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위기감이 팽배해지면서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 현 지사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이 연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 외출을 삼가달라”고 주민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일본 도쿄 코로나 감염 폭발 우려..."이동 자제해 달라"

2020.03.26 19:28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일본 심장부인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연일 갱신됨에 따라 각 광역자치단체들이 지역민들의 이동 및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26일 NHK 등 현지 외신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하루 동안 47명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로 파악됐다. 이는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23일에는 16명, 24일에는 17명, 25일에는 41명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확진자 급증에 따라 일본 사회에서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 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에 외출을 삼가달라”고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그는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하는 등 이동을 자제해달라”며 “어느 날 오버슈트(감염의 폭발적 증가)가 일어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역시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버슈트 우려가 더욱 커졌다”며 “감염 폭발의 중대 국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일엔 가능한 한 재택근무와 야간 외출 삼가, 주말엔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 외출 자제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정부 대책본부’ 설치를 결정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만연 우려가 크다는 전문가회의 보고에 따른 것으로 조만간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휴교령과 이동제한 등 각종 제한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중국, 우한 봉쇄 내달 8일부터 해제…후베이성은 내일부터

2020.03.24 19:40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hnk0720@naver.com)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대상으로 한 봉쇄 조치가 다음 달 8일 풀릴 전망이다.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지역 봉쇄는 당장 25일 0시를 기해 먼저 해제된다.
후베이성 정부는 2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통해 4월 8일 오전 0시를 기해 우한에서 외부로 나가는 교통 통제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점부터 우한 시민들 중 ‘건강 코드’가 녹색일 경우 우한 밖으로 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지난 1월 23일 시작 이후 약 2개월 반 만에 봉쇄가 풀리게 됐다.
이에 더해 정식으로 봉쇄가 풀리기 전인 25일부터 타지에 직장을 가진 우한 주민들이 우한에서 특정 지역까지 다른 사람과 섞이지 않도록 하는 '점 대 점' 이동 방식을 통해 직장에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다른 지역 사람이 우한이나 후베이성의 다른 도시들에 왕래하는 것도 각 도시의 봉쇄 조치 해제 이후 가능해진다.
이에 발 맞춰 우한과 후베이성 여러 도시의 주요 기차역·공항 운영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후베이성 내 각급 학교의 개학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OC와 아베 이어 日올림픽 조직위도 '연기' 시사…성화봉송은 예정대로

2020.03.23 17:26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minjks@dailian.co.kr)

모리 요시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쿄올림픽의 연기를 예고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잇따라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의 일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모리 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정세가 변화해 특히 미국, 유럽이 이상한 상태가 됐다”며 “이 상황에서 최초 그대로 한다고 말할 정도로 우리는 어리석지 않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국제적인 확산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개최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모리 위원장은 “취소는 있을 수 없다”며 “일본과 IOC가 쌍방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6일로 예정된 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는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각) IOC는 제네바에서 긴급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당국, 도쿄도와 협력해 세계적인 보건 상황과 올림픽에 대한 영향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OC의 방침에 아베 총리도 ‘연기’를 언급하며 보조를 맞췄다.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아베 총리는 “일본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국이 만전 상태로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그것이 곤란한 경우에 선수 여러분을 가장 먼저 고려해 연기 판단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탈리아 총리 “중대 위기...비필수 사업 전면 중단”

2020.03.22 14:59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이탈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모든 비필수 사업의 운영을 당분간 중단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통해 “국가 공급망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일부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다음 달 3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로이터는 이탈리아 정부가 22일 이번 조처가 즉각 시행되도록 하는 비상 법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콘테 총리는 이 기간에 슈퍼마켓, 약국, 우편과 은행 서비스는 계속 운영되고 교통 등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도 허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 상황은 전후 시대의 가장 중대한 위기”라며 “우리는 나라의 생산 엔진을 늦출 뿐 멈추게 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1 누적 확진자는 5만3578명, 누적 사망자는 4825명으로 집계됐다.

아베 日총리, 코로나19로 뒤숭숭한 와중에 또 개헌 추진 의지

2020.03.22 14:51 |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wiing1@dailian.co.kr)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위대를 일본 헌법 9조에 명기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날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시에서 열린 방위대학교 졸업식에서 훈시를 통해 "(자위)대원들이 높은 사기 속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개헌 추진 의욕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특히 지난달 2일 해상자위대 호위함 '다카나미'가 중동 해역으로 떠날 때 반전 활동가들이 자위대원들의 가족들 앞에 '헌법위반'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내건 것에 "유감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원들의 아이들도 봤을지 모른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할지 생각하면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올해 추진할 핵심 국정 과제로 개헌 문제를 제시했다.
하지만 모든 이슈를 압도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실상 개헌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아베 총리는 일본이 패전한 태평양전쟁이 끝나고 제정된 헌법 9조에 자위대 근거 조항을 명기하는 등 새 시대에 어울리는 방향으로 헌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일본 헌법(9조 1,2항)은 국제분쟁 해결 수단으로 전쟁과 무력행사를 영구히 포기한다고 규정하고, 육해공군 전력을 갖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보수우파 진영은 사실상의 군대 역할을 하는 자위대가 현행 헌법에 배치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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