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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예인 정보 유출, 클라우드 문제 아냐”…이중 보안 당부

    [데일리안] 입력 2020.01.10 14:14
    수정 2020.01.10 14:3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클라우드 해킹 아닌 ‘사용자 정보’ 유출이 원인

“문자 인증 코드 입력 등 2단계 인증 설정해야”

삼성 계정 보안 2단계 인증 설정방법ⓒ삼성 멤버스 캡처삼성 계정 보안 2단계 인증 설정방법ⓒ삼성 멤버스 캡처

삼성전자가 최근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정보 유출에 대해 삼성 클라우드의 보안 문제가 원인이 아니라는 입장문을 내놨다. 해킹이 아니라 사용자 계정이 도용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삼성 멤버스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언론 내용처럼 갤럭시 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당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용자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수의 연예인들이 스마트폰이 해킹당한 후 개인정보 유출로 협박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연예인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였다. 그 탓에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현재 도용당한 계정에 대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을 임시 차단했으며 사용자에게 비밀번호 초기화를 안내했다.


삼성전자는 “다른 계정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삼성 계정과 동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과 보안 강화를 위해 2단계 인증을 설정하라고 권고했다.


2단계 인증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후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 인증 코드까지 입력해야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와 단말의 최신 보안 유지를 위해 더욱 엄격한 보안 프로세스를 운영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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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0 오후 0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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