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담대 4.3조 늘어…증가세 지속

    [데일리안] 입력 2020.02.11 12:00
    수정 2020.02.11 10:1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가계대출 3.7조 증가…기업대출도 8.6조↑

국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흐름이 이어지며 지난 달에도 4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흐름이 이어지며 지난 달에도 4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흐름이 이어지며 지난 달에도 4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달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은 4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전달(5조6000억원)보다 1조3000억원 가량 축소됐다.


한은은 주택거래 관련 자금수요와 안심전환대출 실행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타대출은 설 상여금 유입 등에 따라 6000억원 줄었다. 이를 모두 합한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은 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조2000억원 감소했던 은행 기업대출은 올해 1월 8조6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대기업대출은 같은 기간 2조2000억원 감소에서 3조1000억원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중소기업대출 역시 3조9000억원 감소에서 5조4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은행 수신은 감소폭이 2000억원에서 15조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수시입출식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인출 등으로 33조4000억원 증가에서 17조4000억원 감소로 돌아섰다. 반대로 정기예금은 27조3000억원 감소에서 1조5000억원 증가로 잔환됐다.


한편, 국고채(3년)금리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국내경기 개선 기대 등으로 상당폭 상승했다가 올해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의 영향으로 주요국 금리와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도 중동지역 리스크 완화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올랐다가 지난 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다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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