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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용산´ 빌미로 보수우파 분열 부채질하나


입력 2009.01.25 10:15 수정        

<네티즌 칼럼>조속한 진상규명으로 촛불 선동 차단을

세계적인 불황과 경기침체를 뒤로하고 2009년의 새해는 밝아왔고 민족 고유명절인 설도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다.

300만명의 실업자와 600만명의 신용불량자,세계1위의 자살률을 기록한 살인마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되찿아 온지 1년이 지났고 전 세계적인 사상초유의 경제한파 속에서 노무현 정권의 대못들의 훼방질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힘을 모우고 민생경제를 살려 보려고 노력하는 이 정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4대강 정비사업과 서민복지정책으로 경제살리기의 플랜을 가동하는 집권 2년차의 이 정부에 용산참사라는 난제가 성장동력에 발목을 잡고 춥고 배고파 울고 있는 국민들에게 절망을 안겨 주고 있다.

복없는 국민과 복없는 대통령의 설상가상(雪上加霜)인 현실이고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이다.

과감한 추진력으로 민생경제를 살려보려는 이명박 정부의 2기내각 인선과 맞물려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고 용산참사가 터지고 말았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성급함과 과욕이 원인일 수도 있고 늘 다니던 길에서 맨홀에 빠진 사람처럼 재수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책임은 맨홀에 빠진 사람의 탓이고 김석기 청장의 몫이다.

검찰은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구명하여 명명백백(明明白白)하게 진실을 밝혀내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할것이며 이 정부에서는 생존권을 지키려고 공권력에 맞서 싸워 사망한 고인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보상해야 할 것이다.

이 엄동설한에 이 단대목에 춥고 배고파 울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해서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지고 처벌할 사람은 처벌하여 이 사건을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는것이 국민이 원하는 길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전철연이 뭐하는 곳인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철거민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서 활동한 단체라고 그들은 말할 것이다. 철거민의 권익보호를 구실로 공권력에 대항해서 화염병과 시너, 새총과 염산병으로 무장하고 경찰과 대치하는 그들을 국민은 어떻게 볼것인가?

그들의 투쟁에 도움을 받은 자도 있을것이며 죽은자도 있을것이며 장애인이 되어버린 철거민들도 있을 것이다.

순수한 민간단체로 영세철거민을 보호하고 그들의 생계 대책을 도와주는 조직이라고 한다면 화염병과 시너, 새총과 염산병을 동원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다수의 공권력이 투입되지도 않았을것이며 경찰한명을 포함한 6명의 고귀한 생명이 화마(火魔)에 휩쓸려 죽지도 않았을 것이다.

판을 키우고 여론을 선동하고 언론을 이용해서 목적을 이루려는 그들의 공명심이 순진한 철거민들을 죽게 만든것이며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쳐놓은 것이고 민생경제를 살려보려고 노력하는 이정부와 춥고 배고파 울고 있는 국민을 기만하고 학대한 것이다.

무폭력 무저항의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처럼 폭력을 동반하지 않는 집회와 시위가 국민의 동참을 끌어낼수 있는 것이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용산참사를 빌미로 이정부의 성급함과 과욕으로 공권력을 투입한 것도 잘못이고 사과하고 반성해야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국익에 무익하고 국정에 혼란을 주는 촛불점화는 춥고 배고파 울고있는 국민을 2번 죽이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장장 4개월 동안이나 국민을 담보로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민생경제를 파탄시킨 것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정치토론방이나 팬클럽에서 국익은 뒷전이고 민주당과 민노당의 노선에 동참하여 촛불을 옹호하고 촛불을 선동하는 세력들은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끄는 좌파들이고 역도이고 역적이다.

특히 보수사이트에서 편가르기와 선동으로 보수분열을 유도하는 사이비 우파들의 흉계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애국보수세력들은 말려들면 안될 것이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란 영화를 본 일이 있는가.

전도 유망한 1등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사랑하는 메르세데스의 결혼을 앞두고 엘바섬에 유배되어있는 나폴레옹의 한통의 편지 때문에 메르세데스를 흠모하고 짝사랑하던 친구 페르난도 몬데고와 출세가도를 달리는 단테스를 시기하는 당글라르의 고발로 인해 체포되고 검사 빌포르가 자기아버지의 반역죄를 단테스에게 덮어쒸어 뉴명을 쓰고 이프섬의 죄수로 장장 13년동안 지옥같은 생활을 하게된다.

여기서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것은 살인마 정권,가정파괴 정권,실업자양성 정권 노무현 정권의 깽판정치를 망각하고 보수분열을 유도하는 일부 몰지각한 우파들의 공명심에 좌파정권의 부활에 춤을 춰주고 있다는 것이다.

에드먼드 단테스가 지은 죄는 너무 잘나갔다는 죄이고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세력들이 연합하여 단테스를 모함하고 그를 지옥같은 이프섬으로 보낸 것이다.

보수가 분열되면 득되는 세력은 좌파들뿐이다. 우리 주위 구석구석에 좌파들의 숙주들이 편가르고 분열을 조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좌파들이 노리는 살인마정권의 복귀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차기 1순위의 박근혜 전한나라당 대표와 이 정부의 분열을 노리고 박근혜 전대표를 음해하고 이 정부를 성토하는 작자들은 아군이 될 수가 없는, 적군이라는 것이다.

이 정부의 과욕으로 인한 조그마한 실수를 가지고 이 정부를 비난하고 성토하는 것이나 박근혜 전대의 대중적인 입지를 생각 안하고 비난하고 획책하는 것은 172석의 한나라당을 믿고 까부는 오만함이요, 이 정부를 실패하게 만드는 자충수다.

지난해 쇠고기파동과 용산참사를 촛불로 선동하는 작자들은 대한민국의 파괴를 원하는 세력이고 좌파정권을 꿈꾸는 노무현 정권의 게쉬타포들이다.

용산참사에 대한 국민이 원하는 길은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조속히 사건을 해결하고 이 정부가 손을 내밀고 박근혜 전대표가 손을 잡고 춥고 배고파 울고 있는 국민들의 소망인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미래와 선진국으로 가는 것이 국민이 원하는 길이다.

글/臨戰無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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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터넷 토론마당 <데안토>에 실린 아이디 ‘臨戰無退’님의 글입니다. ‘臨戰無退’님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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