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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안티블로거 A씨, 악플러에 일침…"고소할 것"


입력 2013.06.18 14:16 수정 2013.06.18 15:34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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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장윤정의 안티블로거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카페 운영자 A씨가 장윤정 가족에 대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장윤정의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글들을 올리는 네티즌들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A씨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부탁의 글'이라는 제목 하에 글을 게재,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웬만하면 글을 지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욕설이나 인신공격 등 도를 넘는 글을 쓰는 이들이 있다. 앞으로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 육흥복씨가 주장하는 내용과 관련없는 내용은 모두 삭제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운영자 및 우수회원 분들 얼굴 안 보인다고 그렇게 막말하면 안된다. 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다는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알았다. 육여사나 (장)경영 그리고 저에게 없는 말과 막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틀림없이 고소하겠다. 불행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불로거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당부했다.

A는 올 초까지 온라인 기사 댓글과 자신의 블로거를 통해 장윤정에 대한 악성 비방글을 계속 올린 혐의로 지난 달 2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불구속 입건 처분을 받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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