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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F-5E 추락 “폭발물 탑재돼 있었다”


입력 2013.09.26 14:15 수정 2013.09.26 14:20        스팟뉴스팀

추락한 전투기 폭발물 탑재하고 있어 2차 피해 우려

26일 오전 11시 56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1리 행갈마을 뒷산에서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현재시각 2시 군 당국에 따르면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자료사진) 공군 홈페이지 화면 캡처 26일 오전 11시 56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1리 행갈마을 뒷산에서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현재시각 2시 군 당국에 따르면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자료사진) 공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충북 증평군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공군의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6일 11시 56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1리 행갈마을 뒷산에서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전투기를 몰던 조종사 1명은 추락 직전 낙하산을 이용,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추락한 전투기는 18전투비행단 소속으로 폭발물도 탑재돼 있어 2차 폭발의 가능성도 있었다. 추락한 지 50여분이 지난 12시 40분께 폭발물이 터지는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도 있었다.

현재 군 당국은 2차 피해를 우려 사고 현장 접근을 통제한 뒤 조종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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