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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의상논란 해명에 "중요 부위만 가리면 돼?"


입력 2013.10.31 12:08 수정 2013.10.31 12:13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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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의상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선 가운데 어머니의 돌발 발언이 화제다.

김혜선은 30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과거 의상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1년 7월 앞쪽에 지퍼가 달린 파격 원피스를 입고 날씨 뉴스를 보도해 의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김혜선은 "당시 의상에 지퍼가 있었는데 그게 상상력을 자극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혜선 어머니는 "젊었을 때 난 날씬했는데 지금은 뚱뚱하다. 그렇게 못입는게 한이 됐다"며 "딸이 더 야하게 입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중요부분만 가리면 된다"고 폭탄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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