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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목동힐스테이트 3월 중 분양 예정


입력 2014.02.13 13:21 수정 2014.02.13 18:03        최용민 기자

일반 분양 426세대 분양...10년만에 민간아파트 공급

목동 힐스테이트 조감도. ⓒ현대건설 목동 힐스테이트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목동 힐스테이트’ 를 3월 중 일반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하는 ‘목동 힐스테이트’ 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동, 총 108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155㎡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조합분양 완료 후 이번에 42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1081세대 대단지로 지난 10년 동안 민간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목동지역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빅 브랜드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목동 생활권에 자리 잡아 교육·편의시설 등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강서3학군 지역에 속해 있어, 양목·양명초교, 신서 초‧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진명여고, 양정고교, 목동고교 등의 명문고교들과도 가깝다.

또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하나로마트·이마트, 신정제일시장, 남부지방법원‧검찰청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 주변에 지양산,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웰빙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여의도‧시청‧광화문 등 강북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경인고속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양천구의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55㎡의 구성 중 59㎡에는 4Bay의 혁신설계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고 남향 위주의 유기적인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였다.

또 법정 조경면적 기준 2배 이상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힐링숲길·웰빙숲길·에코산책로 등 단지 안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대단지에 걸맞게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문고·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게 만들어진다.

아울러 현대건설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편의를 높이고 관리비는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빗물을 이용해 단지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열 급탕 시스템을 적용했고 각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콘덴싱 보일러 설치 등으로 공용 및 개별 관리비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서울시 양천구 은행정로 5길 47(옛 신정동 1035번지)에 마련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현장 위치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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