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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대표 세월호 '다이빙벨' 언급… "20시간 연속 작업 가능"


입력 2014.04.19 11:10 수정 2014.04.19 11:12        스팟뉴스팀

다이빙벨 유속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작업할 수 있는 기술

지난 18일 이 대표는 JTBC '뉴스 9'에 출연 다이빙벨 기술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jtbc '뉴스9' 화면 캡처 지난 18일 이 대표는 JTBC '뉴스 9'에 출연 다이빙벨 기술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jtbc '뉴스9' 화면 캡처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알파잠수 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세월호 구조 관련 '다이빙벨'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8일 이 대표는 jtbc '뉴스9'에 출연 다이빙벨 기술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다이빙벨 현장 투입에 대해선 "장비가 있어도 가면 안된다“며 "구조 작업체계에는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조타실에 해당하는 곳에 공기 주입을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면서 "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공기를 조타실에 넣는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타실은 원래 맨 꼭대기기 때문에 지금 뒤집어진 상태라 맨 밑에 있다"면서 "그런데 문이 양옆으로 있기 때문에 공기를 넣으면 그 쪽으로 빠져 나가 에어포켓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공기 주입은 선내에 사람이 살아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19일 11시 기준 탑승객은 총 47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9명, 실종자 273명, 구조자 17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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