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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로 건강 챙기세요!


입력 2006.09.08 09:31 수정        
극심한 온도변화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 환절기일수록 몸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

이러한 환절기에 제철과일은 우리 몸의 보약과 같은 존재로 풍부한 영양을 제공, 환절기 제철과일과 함께 건강을 챙겨보자.

▶수박

여름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수박. 이 수박은 천연 이뇨제라고 불릴 정도로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따라서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 사람에겐 그야말로 특효. 특히, 공복에 먹으면 이뇨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또한, 수박의 과당과 포도당은 흡수가 잘돼 피로회복에 좋고 신경 안정, 숙취 해소, 해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 만점, 단, 수박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식은 금물이다.

▶참외

풍부한 수분과 여러 가지 비타민을 고루 갖춘 참외는 수박 못지않게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비타민C 함량이 높고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또한, 변비, 가래, 활달 등에 효과가 있고 코와 입의 부스럼을 잘 낫게 한다.

▶복숭아

복숭아는 각종 유기산과 당분, 비타민C 등이 풍부한 과일. 비타민A와 초산, 펙틴 등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식욕을 돋우고 야맹증이나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포도

여름 제철과일인 수박과 참외의 계절이 지날 때쯤인 8월 말에는 포도가 제철과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포도는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한 과일로 세균활동과 암을 억제하며 매일 포도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최대 19%까지 내려가는 등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처럼 제철과일들은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 만점의 보약. 이러한 제철과일들은 저마다 맛있는 온도가 따로 있는데 수박은 8~10, 참외는 5~7, 복숭아는 8~13에서 가장 맛있다.

피부전문기업 SKIN79 측은 "수박, 참외, 복숭아의 경우 풍부한 과즙과 달콤함을 만끽하기 위해서 상온보다 약간만 낮은 온도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차게 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도는 씻지 말고 바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어 씻어 먹는 것이 좋으며 오래 냉장고에 보관해 차가워진 과일은 꺼내어 바로 먹지 말고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먹으면 훨씬 달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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