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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건강 회복, 5일부터 미국 투어 “락앤롤!”


입력 2014.06.25 10:59 수정 2014.06.26 21:02        이한철 기자

유튜브 동영상 통해 근황 전해 “건강 상태 좋다”

폴 매카트니가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폴 매카트니가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72)가 건강을 회복하고 중단됐던 ‘아웃 데어’ 미국 투어를 재개한다.

폴 매카트니는 25일(한국시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담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폴 매카트니는 “모두들 내 건강 상태를 묻는데 굉장히 좋은 상태다. 연기된 미국 공연이 9월과 10월에 열리니 꼭 와 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 속 폴 매카트니의 표정은 밝았고 기운이 넘쳤다. 그는 영상 말미 과격하게 기타를 연주하는 포즈를 취하며 ‘락앤롤’이라고 외쳐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폴 매카트니는 내달 5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미국 투어에 나선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인해 5월로 예정됐던 일본과 한국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뿐만 아니라 이달로 예정됐던 미국 투어 일정 역시 9월 이후로 미뤘다.

한국 팬들의 관심사는 취소된 일본과 한국 공연이 연내에 다시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다. 현대카드 측은 폴 매카트니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시 내한공연 일정을 다시 잡겠다는 입장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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