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여름철 건강관리법…3대 불청객 꽉 잡는 방법은?


입력 2014.07.01 15:50 수정 2014.07.01 15:52        스팟뉴스팀

식중독 예방 위해 청결, 신속, 냉각 지켜야

자외선에는 선크림이, 냉방병에는 환기가 '답'

여름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화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여름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화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여름철 무더운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3대 불청객 ’인 식중독, 피부 트러블, 냉방병이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일 한 포털사이트에서 여름철 건강관리법이 소개돼 네티즌 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의 3대 원칙은 청결, 신속, 냉각이다.

물을 끓여 먹는 것은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빨리 먹고 남은 음식물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고 등 5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끓여 먹어야 하고 조금이라도 상한 기미가 보이면 절대 먹지 않는다.

칼, 도마, 행주 등을 음식을 조리할 때 쓰는 기구들은 매일 삶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손과 몸을 자주 씻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름에는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워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망가지기 쉬우므로 밖으로 나갈 땐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한다. 높은 기온으로 땀·피지 분비가 많아져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므로 귀가 후 가급적 빨리 얼굴 등을 씻는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제품을 과하게 사용하면 ‘냉방병’ 등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더운 여름 실내에서 찬 바람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 외부와의 온도 차이 등으로 두통이나 복통, 어지럼증, 권태감 등 ‘냉방병’의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냉방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온도(26~28도)를 유지하고 1~2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에어컨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가디건 등 긴 소매 옷을 걸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