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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사강변도시서 '자이' 첫 선


입력 2014.07.08 15:40 수정 2014.07.08 15:41        박민 기자

하남 미사 A21블록 오는 9월 1222가구 분양

2015년 3월 A1블록서 555가구 2차 단지도 예정

GS건설이 오는 9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미사 자이(가칭)를 분양할 계획이다. 사진은 '미사자이' 조감도. ⓒGS건설 GS건설이 오는 9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미사 자이(가칭)를 분양할 계획이다. 사진은 '미사자이' 조감도. ⓒGS건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처음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9월 중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총 1222가구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의 '미사 자이(가칭)'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아파트는 최근 전용면적 85㎡ 초과 면적 중 틈새 면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 91㎡ 273가구 △ 96㎡ 798가구 △ 101㎡ 135가구 및 펜트하우스 1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각각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신평면을 도입해 △ 91㎡ 3룸 + 알파룸 구조 △ 96㎡ 전세대 판상형 4룸 구조 △ 101㎡ 3면 개방 판상형 4룸 구조 등 전체적으로 컴팩트하고 실속 있는 평면을 준비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A21블록은 미사강변도시 서남쪽에 위치,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남측으로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와 접해있고, 중앙수변공원과 관공서, 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미사 자이' 위치도 ⓒGS건설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미사 자이' 위치도 ⓒGS건설

남무경 GS건설 상무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한강,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등에 인접해 자연친화적인 도시인 동시에 올림픽대로, 지하철 등을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생활권이라는 인식이 강한 곳이다"며 "차별화된 평면과 단지 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강동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미사 자이' 분양에 이어 내년 3월경에는 A1블록에 555가구 규모의 2차 단지도 공급할 계획이다.

미사강변도시는 하남시에 조성되는 약 546만3000㎡ 땅, 총 3만7000여 가구, 수용인구 9만6000여명 규모의 수도권 동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로, 판교신도시(2만9263가구)보다 큰 규모다. 차량으로 서울 강남까지는 20~30분, 잠실은 10~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6월 착공, 2018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구간이 지구를 관통하고, 미사역이 들어선다. 여기에 수도권 최대 쇼핑단지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2012년 4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데 이어 지난해 VSL코리아와 DM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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