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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메간 폭스, 한국 음식 예찬…"고추장·김치 사랑해"


입력 2014.08.27 16:03 수정 2014.08.27 18:08        부수정 기자
'닌자터틀' 메간 폭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닌자터틀' 메간 폭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영화 '닌자터틀'로 5년 만에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한국 음식 예찬론을 펼쳤다.

메간 폭스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좋아하는 한국 음식에 대해 "제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한인타운이 크게 있다"며 "이곳에서 한국 음식을 자주 먹었다"고 말했다.

폭스는 이어 "고추장과 김치 등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며 "지금 감기에 걸려 곰탕을 먹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폭스는 '닌자터틀'에서 닌자터틀 사총사와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가십성 뉴스만을 취재해야 하는 현실에 지쳐가던 오닐은 지하조직 '풋 클랜'을 무찌르는 비밀조직 닌자터틀의 존재를 알게 된다.

'닌자터틀'은 지난 30년간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닌자 거북이를 토대로 한 영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했고 '타이탄의 분노', '월드 인베이젼' 등을 만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2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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