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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나치 연상 의상 논란…노이즈 마케팅? “국제적 망신”


입력 2014.11.16 09:15 수정 2014.11.16 12:50        선영욱 넷포터
프리츠 나치 의상 논란. (유튜브 동영상 캡처)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츠는 지난 12일 부산 ‘렛츠런파크부산경남’ 행사에 참석했다. 그런데 프리츠는 이날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한 완장을 차고 무대에 서 보는 이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이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 “K팝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과 유사한 의상을 입었다”고 보도해 세계적인 논란으로 확산됐다.

그러자 소속사도 적극 해명에 나서기로 했다.

프리츠 소속사 측은 “해당 의상이 나치 논란으로 비쳐질 지는 전혀 몰랐다. 17일에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뮤직비디오에서도 같은 의상을 착용한 만큼, 전면 수정에 나선 상태다.

한편, 프리츠는 지난 4월 ‘걸스출동’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솔아솔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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