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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MC몽 군면제 논란 심경 고백 "꾸짖음 달게 받겠다"


입력 2015.02.27 16:18 수정 2015.02.27 16:23        김명신 기자
ⓒ 드림티 ⓒ 드림티

새 앨범으로 복귀하는 가수 MC몽이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MC몽은 내달 2일 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를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C몽의 이번 새 앨범은 '사랑범벅', '권태중독', '하얗게', '둠 둠' 등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사랑범벅'과 '권태중독'이다.

MC몽은 "우연히 윤건의 피아노 연주를 듣다가 영감이 떠올라 협업을 제안했다"며 "짜장 범벅을 먹다가 나도 사랑에 범벅되고 싶다고 생각해 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MC몽은 지난해 11월 6집을 들고 컴백했다가 타이틀 제목으로 세간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음원차트를 싹쓸이 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MC몽은 "지난 6집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앨범은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들려 주고 싶은 곡들로 채웠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에는 응원이 되고 이별에는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MC몽은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해 사죄하기도 했다. "그동안 나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께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꾸짖음을 항상 달게 받겠고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 만큼 평생 음악으로 갚으며 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MC몽은 이번 앨범 역시 방송 활동이나 공연계획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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