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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권택 고백 "채령과 7년 비밀 연애"


입력 2015.04.04 11:57 수정 2015.04.04 14:18        김명신 기자

사람이좋다 임권택.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아내이자 배우였던 채령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임 감독은 채령과 7년 비밀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첫 만남이 됐던 44년 전 영화 촬영장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임권택 감독은 "연기자로서 갖춰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연기가 안 되면 미안해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고 회상, 그러나 이내 "예쁜 여자이지만 부부로 살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했다. 돈도 잘 버는 것 같더라"며 사심을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채령은 1971년 김수미 김영애와 함께 MBC 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청순한 외모로 사랑을 받은 배우다.

한편 이날 전지현의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와의 인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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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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