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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대장정 완료, 성공 신화 구축한다


입력 2015.07.24 14:19 수정 2015.07.24 14:22        이호연 기자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완료

청와대,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기업 총수 간담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1월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구상을 발표한 이후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마지막으로,‘창조경제’ 지도가 모두 완성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출범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 더불어 전국적 네트워킹을 갖춘 창조경제 실현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완료와 더불어 청와대에서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지원기업 대표, 보육기업 대표 및 정부부처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의 성공적 출범에 대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에도 혁신센터가 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혁신센터장과 보육기업 대표의 우수 성과 사례 발표와 지원기업 대표의 지원성과 소개가 이어졌으며, 혁신센터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

미래부는 향후 혁신센터의 운영기반을 내실화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사전문진 서비스 확대, 1:1 특허 지원시스템 보급 등 혁신센터 원스톱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창업 공모전의 운영, 혁신상품의 유통·판로개척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센터 간에도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농식품·제조업·에너지 등 유사한 특화분야별로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오는 8월 말에는 ‘(가칭) 창조경제 혁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 창업 노력을 격려하고 창업 붐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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