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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그리스를 3년 동안 8차례나 찾아간 이유는...


입력 2015.08.23 08:04 수정 2015.08.23 08:18        박경귀 (사)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

<박경귀의 ad Greece 66 에필로그>독자 여러분께 감사

터키와 이탈리아 남부의 그리스 유적 답사기는 다음 기회에...

고대 그리스 문명은 유럽 문명의 시원이자 인류 문명의 원천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창조해낸 독창적인 문화와 문명의 자취는 숱한 고전과 유물, 유적으로 고스란히 우리에게 남겨졌습니다. 여기엔 그리스의 12신과 영웅은 물론 현인과 보통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의 열광과 환희, 고통과 좌절로 점철된 뜨거운 삶의 궤적이기도 합니다. 그리스 역사문화 탐방은 그리스 고대 문명과 영욕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신화기행이자 미학기행입니다. 오늘날 혼돈에 빠진 우리의 삶을 반추하고 새로운 지혜를 탐색하는 ‘나를 찾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발견하느냐는 각자 자신의 몫입니다. 열린 눈, 열린 마음으로 함께 떠나보시지요. ad Greece!!< 편집자 주 >

박경귀 (사)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 박경귀 (사)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
오늘 연재를 끝으로 1차 그리스 문화유산 답사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그동안 열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이에 그동안 답사기를 쓴 소회와 경과, 그리고 잠시 중단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밝히고자 한다. 독자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

왜 그리스인가? 고대 그리스 문명은 유럽 문명의 시원이자 인류 문명의 원천이다. 그 문명의 자취는 그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 문학 작품과 회화, 조각, 건축에 남아있다. 무려 2천5백년에서 3천 년 전에 고대 그리스인들이 남긴 문명의 유산들은 르네상스와 근대를 넘어 현대 서양 문명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인류 최고의 성취를 보여주었다. 물론 찬란한 문명을 일구었던 고대 그리스와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린 현대의 그리스를 견주어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현대에 이르러 그리스는, 조상이 일구고 가꾼 문명의 자양분을 섭취하여 성장한 서양문화권에서 오히려 뒤떨어진 나라가 되었다. 그리스인들은 이제 거꾸로 조상들의 빛나는 성취와 덕목들을 되살려내야 할 숙명적 과제를 요청받고 있다.

노예적 삶을 극도로 혐오한 자유인들, 아레테(Arete)를 추구하며 신과 경쟁했던 그리스인의 기개와 모험정신, 삶의 심연을 풍부하게 드러내준 탁월한 문학작품들, 신이 빚어낸 것 같은 아름다운 예술품들, 이런 모든 것들은 인류 역사상 어느 민족도 해내지 못했던 고대 그리스인들만의 위대한 업적이자 고유한 성취다.

현대 그리스가 아무리 남루해 보여도 어느 나라 어떤 민족도 고대 그리스 문명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더구나 우리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성찰하여 만들어낸 가치 관념과 제도의 영향을 받은 현대 민주주의의 제도들을 해방과 더불어 비로소 접할 수 있었다. 따라서 늦둥이 근대국가인 우리는 고대 그리스 문명의 유산에 숨은 지혜와 통찰들을 진지하게 배워야 한다. 특히 인문주의를 최고로 꽃피운 그들의 삶에서 우리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위기와 난제를 헤쳐 나갈 위안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필자가 고대 그리스 공부에 푹 빠진 이유다.

고대 그리스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가 주는 상상력 그 이상이다. 풍부한 인문학적 영감을 끊임없이 안겨주며 지식과 감성을 일깨우는 마르지 않는 샘이자 각성제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전범(典範)을 만들어낸 고대 그리스 문명의 유혹은 치명적이다. 그들에게서 철학이 나왔고, 문학과 예술, 건축이 시작되었다.

모든 학문 분야의 기초가 고대 그리스에서 세워졌다. 인간과 자연의 본질에 대한 과학적 탐구에서도 고대 그리스인들은 동방의 성취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을 개척해냈다. 그리스 문명은 과거의 흘러간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현재를 규정하고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데 긴요한 살아있는 소재다. 하여 고대 그리스는 오래된 미래다.

필자는 그리스 문명 탐색을 세 가지 측면에서 시도해왔다. 첫째, 국내에 출간된 모든 그리스 로마 고전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겠다는 욕심을 냈다. 수천 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을 외면한다는 것 자체가 외람된 일이다. 그래서 지난 5년간 그리스 로마 고전 작품들을 찾아 읽으며 고전 평론을 여러 매체에 연재해왔다. 그 결과물을 보완하여 엮은 『인문학의 원천, 그리스 로마 고전』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그리스 문명의 성취가 담긴 고전과 다각적으로 재조명한 현대의 저작들, 특히 그리스 문명의 평가와 후대의 영향을 다룬 다양한 명저들을 섭렵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시공을 초월한 그리스 문명의 윤곽을 다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고전 작품들에서 얻은 영감과 지식에, 현대서가 주는 시사점을 보태어 그리스 문명과 그 주체인 그리스인들의 성취와 특질을 여러 측면에서 조명한 그리스 문명 입문서 『인문학의 원천, 고대 그리스인 이야기』를 엮었다. 이 역시 올 하반기에 출판될 책이다.

이 책에는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돕기 위해 필자가 3년 동안 그리스 문명 답사를 다니며 직접 촬영한 유적지와 문화유산들의 사진을 가급적 많이 실었다. 또한 그리스인들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다루며, 자연스럽게 발로 뛰며 얻은 생생한 체험과 통찰이 보태졌다.

세 번째로 신과 영웅들의 신화와 설화가 서린 곳, 그리고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고전 작품들의 배경이 된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일이었다. 사실 이 도전이 가장 힘들었다. 그리스 로마 고전과 현대서의 탐독을 기초 지식으로 삼아 2013년부터 그리스 문명권을 찾는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 문명의 꽃을 피우던 그리스 본토와 소아시아 지역인 터키, 마그나 그라이카를 형성했던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중부 및 남부 지방의 고대 도시 유적들을 샅샅이 찾아다녔다. 그 결과물의 일부가 그동안 ‘박경귀의 ad Greece!’로 연재된 것이다.

아프로디시아스(현 터키) 유적지의 테트라필론(4개의 문이란 뜻) 유적 ⓒ박경귀 아프로디시아스(현 터키) 유적지의 테트라필론(4개의 문이란 뜻) 유적 ⓒ박경귀

페르가몬(현 터키 베르가마) 유적지 ⓒ박경귀 페르가몬(현 터키 베르가마) 유적지 ⓒ박경귀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 그리스 도시 파에스툼 유적지의 포세이돈 신전 ⓒ박경귀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 그리스 도시 파에스툼 유적지의 포세이돈 신전 ⓒ박경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아크라가스(현 아그리젠토)의 콩코르디아 신전 유적 ⓒ박경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아크라가스(현 아그리젠토)의 콩코르디아 신전 유적 ⓒ박경귀

3년 동안 모두 8차례의 그리스 문명 답사여행을 다녀왔다. 세 번은 가족을 동반했고, 다섯 번은 홀로 떠난 배낭여행이었다. 낯선 곳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맨 적도 있고, 유적지의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헛걸음을 한 곳도 여러 곳이 있었다.

또 더 많은 곳을 보기 위해 새벽녘이나 한 밤중에 이동한 적도 여러 번이고, 일정과 시간이 맞지 않아 식사를 걸러 가며 강행군하기도 했다. 터키의 고대 그리스 유적지들을 답사할 때에는 낯선 시골에서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 나는 바람에 몇 시간동안 발을 동동 구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않았던 곳에서 신화나 전설이 얽힌 중요한 유물들을 발견할 때는 뛸 듯이 기뻤다. 연재하는 내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문화유산들이 적지 않았던 것도 그런 덕분이다. 값이 싸고 입맛에도 딱 맞아 즐겨 먹던 수블라키와 그리고 우리의 김치처럼 그리스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절인 올리브 맛에 길들여진 것도 즐거운 기억이다.

터키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펑크가 난 타이어를 수리 받았다. ⓒ박경귀 터키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펑크가 난 타이어를 수리 받았다. ⓒ박경귀

미코노스 섬에서 맛본 그리스 전통 음식 수블라키 ⓒ박경귀 미코노스 섬에서 맛본 그리스 전통 음식 수블라키 ⓒ박경귀

한 번 여행을 가면 한두 달이라도 머물고 싶었지만, 국내의 산적한 일들로 인해 매번 8일에서 11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느라 더욱 힘이 들었다. 이 여행기는 2014년 3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데일리안'에 ‘박경귀의 ad Greece!’로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었다.

여행기는 그리스 문화유산을 총체적으로 소개하는 ‘문화유산 답사기’ 형태를 취했다. 여행기간 동안 몇 차례 거른 적을 빼곤 매주 토요일은 아침부터 새벽 2~3시까지 답사기 쓰기에 전념했다. 매주 토요일은 하루 종일 그리고 늦은 밤까지 오로지 답사기 쓰는 일에 할당했다.

이번 연재에 필자 못지않게 노고가 컸던 분이 있다. 데일리안의 이종근 편집국장님이다. 이국장님은 ‘ad Greece!’만큼은 편집기자들에게 맡기지 않고 손수 정성스럽게 편집하고 게시했다. 매회 20~30장이 되는 사진과 원고지 3~40장이 넘는 분량의 원고를 정리하기 위해 여러 시간 동안 작업을 하며 고생하신 것 같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필자는 가는 곳곳의 답사기에 그리스 고전 통독을 통해 습득한 신화와 설화,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의 편린들을 총체적으로 담고자 노력했다. 단순한 여행 감상기를 넘어 그리스 문화유산들을 재조명해 봄으로써 그리스 문명의 성취들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그러다보니 무엇보다 매주 연재기를 쓰면서 힘들었던 것은 답사한 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상기하고, 현지의 유적과 풍경, 그리고 고고학 박물관에서 발견한 유물들의 내용을 메모와 다시 맞추어보고 각각에 얽힌 이야기들을 재확인해보는 일이었다.

어떤 것들은 현장에서 받은 느낌까지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도 있었지만, 어떤 것들은 메모가 누락되거나 사진의 초점이 잘못 맞춰져 유적이나 유물의 소개 글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경우 답사지에서 취득한 관광안내 자료와 구입한 관련 도서의 내용을 검토하고, 그동안 읽었던 고전들의 전거를 재확인하는 일이 더욱 중요했다. 사실 이번 답사기 연재에 십여 년 전에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보다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이 투입된 것 같다.

아무튼 이런 세세한 과정을 거치며 답사기를 쓰다보면 본래 확인하려던 것 이외에 새로이 발견되는 흥미로운 곁가지 이야기들로 빠져들기 일쑤였다. 점점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어 욕심을 내다보면 써야 할 소재는 많이 발굴되지만, 정작 하루 종일 매달려도 그날 써야 할 핵심 내용의 원고는 진척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했다. 물론 이런 과정이 필자에게 모두 낭비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유적지와 유물들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전거나 해석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또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연결되는 이야기들은 매회 연재에서 당장 쓰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다음 회 언젠가의 연재에 반영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결국 답사기에 쏟는 엄청난 시간과 정성은 답사기를 보다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하기도 했지만, 그리스 문명에 심취한 필자에게 귀중한 재학습의 시간이 되었다. 자연히 답사기 쓰는 일은 힘이 많이 들었지만, 그리스 문화유산들에 대한 단편적 이야기들을 종합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통찰과 안목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물론 매주 밤샘 작업을 하며 급하게 글을 쓰고, 피곤한 눈으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오탈자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포털에 게시된 오탈자를 고칠 기회가 없어 오탈자가 그대로 남아 있어 아쉽다. 결국 매회 연재하고 나면 반드시 며칠 후에 다시 읽은 후, 오탈자나 일부 오류가 발견된 것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사항을 추가하는 등 필자가 보관하고 있는 원고를 사후 교정해 놓는 방법밖에 없었다. 수정 보완된 내용으로 출판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연재한 65회분의 답사기는 '그리스 문화유산 답사기'로 내년 중에 출간될 예정이다. 연재 분량이 많아 내용을 축약·정리한다고 해도 아마 4~5권 정도로 나누어 출간되어야 할 듯싶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출판사를 구하는 일도 쉽지는 않을 듯싶다. 또 연재 글의 전거를 재확인하고, 오류를 완벽하게 수정 보완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고가 필요할 것 같다. 우선 출간 전이라도 이미 연재된 고전평론이나 답사기는 포탈에서 필자의 이름이나 내용 키워드로 검색하여 열독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 여러분께서 혹 오류를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출간 시 보완하도록 하겠다.

사실 필자의 그리스 문명 답사기는 총 10권 정도를 목표로 했다. 그리스 본토 편 4~5권, 소아시아의 고대 그리스 도시들을 답사한 터키 편을 2~3권, 그리스 식민도시들이 있었던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남부 지방을 답사한 내용을 2~3권으로 펴내려고 마음먹었다.

이런 계획 아래 연재를 시작했고, 그리스 본토 편 연재를 1년 반 동안 썼다. 앞으로 2년 정도 더 연재해야 터키와 이탈리아를 포함하는 그리스 문명 답사 전체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에게 피치 못한 사정이 생겼다. 9월부터 새로운 바쁜 직책의 수행으로 이제 매주 토요일 모든 시간을 연재기에 매달리는 여유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

메테오라의 아기아트리아스 수도원, 이번 연재에는 고대 그리스 문화유산 위주로 소개하다 보니 중세기에 세워진 메테오라의 수도원들을 소개하지 못했다. 책으로 발간될 때 추가할 예정이다. ⓒ박경귀 메테오라의 아기아트리아스 수도원, 이번 연재에는 고대 그리스 문화유산 위주로 소개하다 보니 중세기에 세워진 메테오라의 수도원들을 소개하지 못했다. 책으로 발간될 때 추가할 예정이다. ⓒ박경귀

하여 마침 그리스 본토 연재를 마무리한 것을 계기로 잠시 그리스 문명 답사기를 중단하고자 한다. 일단 그리스 본토 편을 끝낸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그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함께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멀지 않은 시기에 그리스 문명 답사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길 기대한다. 소아시아 지역과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남부 지방 파에스툼 유적지 답사 이야기로 쓸 것이 너무나 많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쓸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스 문명 답사 여행은 필자에겐 더할 수 없는 행복감을 안겨 주었다. 그리스 땅을 밟을 때마다 필자는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고전에서 읽은 신화와 영웅들의 이야기가 서린 곳을 답사할 때면, 타임머신을 타고 2천5백 년 전의 고대 그리스로 돌아간 듯 상상의 나래를 펴며, 신과 영웅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껴보고자 했다. 상상 속에서 주춧돌만 남은 유허에서 거대한 신전의 기둥을 올리고, 무너진 성채를 복원하며 그곳을 거니는 철학자와 영웅호걸들에게 말을 걸었다.

필자가 보고 느낀 것들을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전달하고자 했지만, 필자의 역량 부족으로 독자들의 바람을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아무튼 연재되었던 내용들을 초고로 생각하고, 구석구석을 살펴 원고를 보완하여 책으로 출간되었을 때에는 보다 충실하고 유익한 내용이 되도록 다듬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이제 그리스 문명 답사기보다 호흡이 짧은 ‘그리스 고전에서 배우는 설득과 소통의 기술’에 대한 주제의 글을 대신 연재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글/박경귀 사단법인 행복 고전읽기 이사장·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kipeceo@gmail.com)

박경귀 기자 (kipec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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