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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메이저리그 정조준…마무리 아닌 중간계투?


입력 2015.10.15 11:53 수정 2015.10.15 11:53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일본 매체 "시즌 중 ML 구단들 오승환 관찰"

오승환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 ⓒ 연합뉴스 오승환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 ⓒ 연합뉴스

한신과의 계약이 종료된 오승환이 일본 잔류가 아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할 것을 보인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15일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한 오승환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라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이 오승환을 보기 위해 한신 구단을 찾았고 스카우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 오승환의 대리인 측도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협상 테이블을 차리는데 적극적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 스포츠는 “오승환이 진작부터 품었던 목표를 향해 가속도를 붙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보직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오승환은 프로 입단 초기 중간 계투로 나선 것을 제외하면 줄곧 마무리로만 뛰었다. 하지만 산케이 스포츠는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서 마무리로 적합하지 않으며 중간 계투로서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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