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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선 공관위원장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는 총 10명"


입력 2016.02.24 17:59 수정 2016.02.24 18:00        조정한 기자

지역구 6명에 비례대표 4명으로 공천 심사 배제자 총 10명

24일 오후부터 개별 통보..."휴식하고 재충전 계기 됐으면"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역의원 컷오프 인원을 발표 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뒤로한 채 이동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탈당 국회의원과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을 제외하고 공천 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10명”이라고 발혔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역의원 컷오프 인원을 발표 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뒤로한 채 이동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탈당 국회의원과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을 제외하고 공천 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10명”이라고 발혔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 위원장은 24일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로 공천에서 배제되는 당 소속 의원들의 수는 총 10명(지역구 6명, 비례대표 4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심사에서 제외되는 대상에는 탈당한 분도 포함돼 있으며 또 본인의 용단으로 불출마를 결정함으로써 당에 헌신한 분들도 이번 심사 제외 대상에 포함됐다"라며 "공천 심사 제외 대상자 명단에는 불출마 등의 결정에 따른 평가대상 제외 인사들과 평가 위원회 심사에 따라 최종적으로 하위 20% 안에 포함된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공천 심사에서 제외되는 사람의 수는 총 25명이고 탈당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공천 심사 배제 통보를 받는 당 소속 의원들의 수는 총 10명이다"라며 "24일 오후부터 심사에서 제외되는 의원들에게 최대한 빨리 개별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아울러 "저희 공천관리위원 전원은 교체 대상이 된 분들이 여전히 당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라며 "(공천 심사 배제자들이) 잠시 휴식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컷오프 대상자들에게 친전(편지)으로 개별 통보되냐'는 질문에 "소통 방법이 얼마나 많냐. 직접 만날 수도 있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라며 "짧은 시간에 빨리 맡아서 해야 한다"고 말하며 통보 방식을 두고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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