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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 최대 2.0% 금리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 출시


입력 2016.05.25 10:58 수정 2016.05.25 11:02        김영민 기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우대금리 제공하는 정기예금

우리은행 모델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모델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로 가입이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총 1조원을 한도로 다음달 30일까지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1.75%이며, 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에게 연 0.25%p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2.0%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직업군인 및 군 복무중인 사병에게는 연 0.15%p, 우리은행 처음 거래고객이거나 3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경우 연 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하여 오는 7월 개봉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영화관람권 2매씩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충일과 한국전쟁 기념일이 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절을 본받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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