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운빨로맨스' 이청아 "잘사는 집 캐릭터는 처음"


입력 2016.05.25 16:06 수정 2016.05.25 18:02        이한철 기자
'운빨로맨스' 이청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MBC '운빨로맨스' 이청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MBC

'운빨로맨스' 이청아가 세련되고 우월한 아우라를 지닌 스포츠 에이전시로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이청아는 25일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집안이 좋은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이번 역할 때문에 비주얼을 담당하는 팀이 괴장히 노력하고 있다. 주변 배우들도 말로 도와준다"고 말했다.

앞서 연출을 맡은 김경희 PD는 이청아에 대해 "전략적 캐스팅"이라며 "기존에 봤던 역할과 상당히 다르다. 서민형 여주인공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부족함 없이 자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청아는 "'저 여자 연예인 같아', '부티가 흘러'라는 대사를 극 중에서 듣는다. 부담도 되지만 이런 기회 아니면 또 언제 해보겠느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류준열)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황정음과 류준열을 비롯해 이청아, 이수혁, 나영희, 기주봉, 정상훈 등이 출연하며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