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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입감된 에이즈 보균자 자해 소동 벌여


입력 2016.06.27 21:37 수정 2016.06.27 21:37        스팟뉴스팀

에이즈 보균자 대우 주장하며 자해

술집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된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 결핍증) 보균자가 자해 소동을 벌였다.

2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유치장에 입감된 에이즈 환자 허모(49)씨가 에이즈 보균자에 대한 대우를 주장하면서 본인의 입안을 깨물어 생긴 피와 침을 바닥 뱉는 등 소란을 피웠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50분께 대구 동구 소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바닥에 드러눕고 욕설을 하는 등의 혐의(업무방해)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허씨를 상대로 조사를 완료했고 현재는 석방한 상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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