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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얌체 운전자 잡는 '암행순찰차' 5배로 늘어난다


입력 2016.06.27 21:38 수정 2016.06.27 21:39        스팟뉴스팀

9월부터 22대 운영

고속도로 암행순찰차가 7월부터 2대에서 10대로 늘어나고 9월부터는 22대로 늘어난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암행순찰차를 2대에서 10대로 늘려 경기남부와 충남, 경북, 강원, 인천, 전북 등지의 고속도로에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겉보기는 일반 차량과 같은 얌체 운전자 단속차량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8대 차량의 색상은 검은색에서 은색과 청색, 흰색 등으로 다양화된다.

경찰은 8월 말까지 암행순찰차 12대를 더 보급해 모두 2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암행순찰차가 22대로 늘어나면 1대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서울 시내 고속화도로에 배치하고, 나머지 21대는 전국 고속도로에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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