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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억대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소환


입력 2016.06.29 08:46 수정 2016.06.29 10:57        부수정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자신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해 억대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28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데일리안 DB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자신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해 억대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28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데일리안 DB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자신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해 억대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28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박길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용화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지난해 7월 초 FNC 주식 2만1000주를 4억원에 사들인 뒤 소속사의 유명 연예인 전속계약 발표 후 되팔아 약 2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용화 외에 다른 연예인에 대해서도 수사를 넓혀나가고 있다.

정용화 소속사는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수사가 종결된 뒤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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