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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수장, MWC 상하이 2016서 '5G·IoT' 전파


입력 2016.06.29 09:15 수정 2016.06.29 09:16        김유연 기자

황창규 KT회장·장동현 SKT사장 참석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불참

(왼쪽부터)장동현 SK텔레콤 사장·황창규 KT 회장·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각사 (왼쪽부터)장동현 SK텔레콤 사장·황창규 KT 회장·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각사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이 막을 올린 가운데 국내 통신업체 수장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사물인터넷(IoT)과 5세대(5G) 차세대 기술 전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수장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업체에 5G와 사물인터넷 같은 신기술을 전파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3년 연속 MWC상하이를 방문해 5G 선도를 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황 회장은 현지에서 아시아 기업과 투자 계약을 맺고 사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불참했지만 올해는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장 사장은 지난 28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보드미팅과 한·중·일 주요 이통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SK텔레콤의 5G, IoT 전용망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기조연설자로 나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불참한다.

2012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5번째를 맞은 MWC 상하이는 400여 업체가 부스를 열고 기술 경연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과 KT 외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OTRA,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VR409산업협회 등과 관련한 80여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빙 샹 차이나모바일 회장, 글렌 루니 AT&T 회장, 장야친 바이두 회장, 요시자와 가즈히로 NTT도모코 회장, 한스 베스455트베리 에릭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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