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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디젤차 버리고 르노삼성차 사면 개소세 0원"


입력 2016.06.29 12:03 수정 2016.06.29 12:04        박영국 기자

정부 친환경 소비촉진 개소세 70% 면세에 30% 추가지원

SM6.ⓒ르노삼성자동차 SM6.ⓒ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노후 디젤차 폐기를 유도하는 정부 시책에 호응하기 위해 자동차 구매시 개별소비세에 대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6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70%(100만원 한도) 감면 받게 된다.

르노삼성은 개소세 70%감면 이후에 남는 잔여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경우 고객들이 신규 승용차를 구매할 때 실제적으로 개별소비세를 완전히 면세 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10년 넘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6월을 끝으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보다 3배나 더 큰 구매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적용할 경우 할인액은 SM6 103만~139만원, SM7 100만~149만원, QM3 94만~106만원, SM5 최대 93만원, SM3 최대 90만원 등이다.

이는 차량의 트림별 기본 가격 적용시 할인액으로, 추가 안전·편의사양을 선택할 경우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향후 정부의 노후차량 개별소비세 70% 인하 시행 시점에 이같은 판매조건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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