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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250억 공식 후원


입력 2016.07.28 13:43 수정 2016.07.28 14:21        이강미 기자

개·폐막식 등 각종 행사에 불꽃행사·성화봉 8천여개 등 지원

한화그룹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에서 최양수 ㈜한화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사진 왼쪽)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화그룹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250억원 상당을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그룹 한화그룹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에서 최양수 ㈜한화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사진 왼쪽)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화그룹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250억원 상당을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8년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250억원을 공식 후원키로 하는 등 팔을 걷었다.

한화그룹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에서 최양수 ㈜한화 대표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한화그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조직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불꽃행사와 성화봉 등을 지원한다.

올림픽을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행사는 D-500, D-365, D-100,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폐막식 등 총 7회에 걸쳐 지원하며 올림픽의 대표상징물인 성화봉도 8000여개를 제공하는 등 총 250억원 상당을 후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과의 환담을 통해 “한화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후원에 참여해준 한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의 지원으로 붐업 조성에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추가적인 국내 후원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지금까지 약 125억원의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사격 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사격연맹 창설 이후 처음으로 기업이 주최하는 전국사격대회인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2008년 창설, 비인기 종목인 사격 활성화와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다.

※ 사진설명
한화그룹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더 플라자에서 최양수 ㈜한화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사진 왼쪽)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화그룹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250억원 상당을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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