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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합류


입력 2016.07.28 15:46 수정 2016.07.28 15:47        부수정 기자
배우 전혜빈, 이준이 MBC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한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전혜빈, 이준이 MBC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한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전혜빈, 이준이 MBC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한다.

28일 MBC에 따르면 전혜빈은 성공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독한 변호사 박혜주 역을 맡는다. 이준은 외모, 인성, 실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생계형 변호사 마석우를 연기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최지우와 주진모가 사무장 차금주 역과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역에 캐스팅됐다.

MBC 관계자는 "매력적인 여성이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법정 로맨스 드라마"라며 "딱딱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에서 펼쳐질 최지우와 주진모의 감성적인 로맨스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MBC는 그간 월화극에서 50부작 장편극을 선보였던 관행을 깨고,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시작으로 젊은 감성의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편성할 계획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로열 패밀리', '갑동이' 등을 집필한 권음미 작가가 극본을 맡고, '황금 무지개', '달콤살벌 패밀리' 등을 연출한 강대선 PD가 연출을 맡는다.

현재 방송 중인 '몬스터'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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