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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대 "이용진 전화왔다. 곧 만날 것"


입력 2016.07.28 17:07 수정 2016.07.28 17:19        스팟뉴스팀
박승대 근황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박승대 근황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용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박승대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승대는 28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갑자기 화제가 돼 어리둥절하다"면서 "'라디오스타' 방송 전 이용진으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용진이가 제 얘기를 했다면서 기분 나쁘게 안 하고 웃기게 얘기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승대는 특히 "방송 후 용진이한테 양세찬, 양세형 등과 만나게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며 "용진이가 직접 자리를 만들겠다고 해서, 곧 볼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대는 그러나 방송활동 계획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다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박승대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TV는 사랑을 싣고', '연예가중계', '한바탕 웃음으로', '웃찾사'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5년 소속사 스마일매니아를 운영하며 개그계 권력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개그맨 14명과 노예계약 분쟁을 겪는 등 심한 굴곡도 겪었다.

김구라는 "박승대가 존경스러운 건 개그를 잘 하거나 아이디어가 좋아서가 아니다. 후배 양성을 위해자신이 개그를 포기하고 올인했다"고 말했지만, 일부 개그맨 사이에선 여전히 박승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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