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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8년 초·중학생에 디지털교과서 전면보급


입력 2016.08.28 14:31 수정 2016.08.28 14:32        스팟뉴스팀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사회, 과학, 영어 과목에 적용

2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초등학교에서 태블릿PC 등을 이용한 4학년 사회 과목 스마트교육 공개수업이 진행되는 장면 ⓒ연합뉴스 2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초등학교에서 태블릿PC 등을 이용한 4학년 사회 과목 스마트교육 공개수업이 진행되는 장면 ⓒ연합뉴스

2018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사회, 과학, 영어 과목을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안)'을 29일에 최종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교과서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e-북 형태의 전자 교과서로, 인터넷에서 내려 받아 전용 뷰어를 통해 사용하면 된다. 기존 서책형 교과서는 그대로 유지하며 디지털교과서와 병행된다.

교육부는 2018년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영어, 영어회화, 영어I, 영어독해와 작문 교과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영어Ⅱ, 2020년 중학교 3학년 순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질 높은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검정기관, 출판사, 개발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수준별 학습 자료를 강화하는 한편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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