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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 정찬성에게 '어떻게 졌나?'


입력 2016.09.18 10:43 수정 2016.09.18 10:43        데일리안=스팟뉴스팀
UFC 포이리에 근육 자랑. ⓒ포이리에 트위터 UFC 포이리에 근육 자랑. ⓒ포이리에 트위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29 몬스터그룹)과 포이리에(27 미국)의 경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찬성과 포이리에는 지난 2012년 5월 UFC서 맞붙었다.

당시 포이리에는 5연승 행진 중이었고 정찬성을 상대로 KO승을 거두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여니 정찬성이 우세했다. 둘은 3라운드까지 난타전을 주고 받았다. 결국, 정신력에서 앞선 정찬성이 4라운드 1분 7초에 다스초크 기술로 항복을 받아냈다.

포이리에는 정찬성에 진 후 심기일전, 3연승 가도를 달렸다. 코크, 브랜다오, 피날레를 제압하며 부활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14년 9월 'UFC 178'에서 코너 맥그리거에 패한 뒤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바꿨다.

한편, 포이리에는 18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히달고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4 메인이벤트에서 10위 마이클 존슨(30, 미국)과 대결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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