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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여당, 민생 어쩌고 대통령 체면 지키기 올인?"


입력 2016.09.25 10:42 수정 2016.09.25 10:45        스팟뉴스팀

국회일정 '보이콧' 여당에 "이건 아니잖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국회일정 '보이콧' 여당에 "이건 아니잖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하며 국회 모든 일정을 보이콧하겠다고 밝힌 여당에 대해 민생을 포기하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추미애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건 아니지 않나. 집권당이 보이콧을 하겠다니"라면서 "민생을 포기하려 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진으로 무너져가는 민생, 한진해운 사태, 사드 공포로 생기마저 사라진 지역경제 이런 일 다 팽개치고 (여당은) 대통령 체면구하기에 다 올인할건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김재수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이후 "국회의장이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국회와 민의가 파괴된 엄중한 사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국회일정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모든 국회일정을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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