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사무실에 달걀 투척ㆍ퇴진 요구 벽보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새누리당 민경욱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달걀을 투척하고 벽보를 부착한 뒤 달아났다.
2일 오후 1시반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민 의원 사무실의 복도 쪽 유리벽에 한 여성이 달걀 3개를 던져 깨트리고 민 의원을 모욕하는 내용의 벽보를 붙였다.
8절지 크기의 벽보에는 검은색 매직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민 의원을 모욕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해당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