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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길, 영동고속도로 '혼잡 극심'


입력 2016.12.31 11:16 수정 2016.12.31 11:17        스팟뉴스팀

서울~강릉 4시간…나머지 전국 고속도로 원활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자료사진)ⓒ데일리안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자료사진)ⓒ데일리안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소요 실시간은 4시간 10분으로 예측됐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강릉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6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됐다.

해맞이 연휴 기간인 지난 30일 오후부터 1월 1일까지 사흘간 강원권의 고속도로 교통량이 하루 평균 64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병신년 마지막 날인 31일이 687만대로 가장 많고 30일과 1월 1일에 각각 577만대, 661만대로 예상됐다.

전국적인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영동고속도로를 제외하고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31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 예상치는 406만대로 지난 주말(410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10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 30분, 목포까지 4시간 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해맞이 기간 특별근무체제에 들어가며 정체가 예상되는 강원과 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소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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