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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주당 견제 "반기문 검증, 마타도어 돼서는 안 돼"


입력 2016.12.31 14:06 수정 2016.12.31 14:07        스팟뉴스팀

손금주 "국민의당, '검증 회피 않겠다'는 반기문 존중"

국민의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검증은 아니면 말고 식의 마타도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했다.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검증은 아니면 말고 식의 마타도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했다.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손금주 "국민의당, '검증 회피 않겠다'는 반기문 존중"

국민의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검증은 아니면 말고 식의 마타도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31일 구두논평을 통해 "특히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검증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전제로 국민의 대선후보자에 대한 알권리 충족의 공간이 되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또한 "반 총장이 자신에 대한 검증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국민의당은 이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총장은 전날 '박연차 전 회장 23만 달러 수수' 의혹과 '신천지 연루설' 등에 대해 "기가 차고 황당무계하고 일고의 가치도 없다. 검증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은 반 총장의 이 같은 발언에 "검증은 철저히 받겠다고 하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의 괴담유포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정략적인 대응"이라고 비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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