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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시리아 휴전지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입력 2017.01.01 10:35 수정 2017.01.01 10:36        스팟뉴스팀

유엔 안저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전면 휴전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 본부와 외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러시아와 터키가 중재한 시리아 휴전 협상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투표를 통해 통과시켰다.

안보리 이사국은 “시리아 내전을 끝내고 평화 프로세스에 착수하기 위한 러시아와 터키의 노력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이번 휴전이 즉각 온전하게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은 전날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전면 휴전에 돌입했다. 다만, 이슬람국가(IS)와 전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파테 알샴전선 등 급진 테러집단은 휴전안에서 제외됐다.

안보리는 새해 1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시리아 정부와 야권의 직접 협상도 지지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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