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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2만5000가구 공급…역대 최대 물량


입력 2017.01.03 11:00 수정 2017.01.03 11:04        권이상 기자

2017년 12만가구 공급 예정…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

연도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단위 만가구).ⓒ국토부 연도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단위 만가구).ⓒ국토부



정부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분양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12만5000가구 공급(준공기준) 목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준공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물량이다.

지난해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되는 건설임대주택이 7만가구(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2000가구,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가구다.

건설임대주택의 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3만1000가구, 행복주택 4000가구, 영구임대주택 3000가구 등이 공급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임대주택 7만가구, 매입·전세임대 5만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총 12만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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