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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래 국토교통 강소기업 키운다


입력 2017.01.05 13:36 수정 2017.01.05 13:39        이소희 기자

중소기업 국토교통 유망기술 사업화 R&D에 올해 총 212억 원 지원

중소기업 국토교통 유망기술 사업화 R&D에 올해 총 212억 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 기술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 설명회’를 6일 더케이(The-K)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화 연구개발(R&D)은 연구개발 성과가 사장되지 않도록 비즈니스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검증, 현장적용 등 사업화 과정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기술경쟁 심화와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사업화 R&D를 지원 중이다.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사업 예산, 매출액 추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사업 예산, 매출액 추이 ⓒ국토교통부

2008년~2016년 간 184개 기술에 대해 사업화 R&D를 지원했으며, 이를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이용해 현재까지 총 21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지원규모가 약 7배 증가(2013년 31억 원→2017년 212억 원)했고, 기술개발 후 신기술 인증, 판로개척 등 사업화에 3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성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산은 총 21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5개 기술을 신규 선정(2017년 86억 원)해 최대 4년, 3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정부 60% 이하, 민간 40% 이상 매칭 조건이며, 신규 과제는 1~2월 접수, 3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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