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베일 벗은 '사임당' 이영애, 여신 자태


입력 2017.01.10 08:21 수정 2017.01.10 08:24        부수정 기자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이영애의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이영애의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이영애의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 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려낸다.

이영애는 조선시대 사임당과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 1인 2역을 연기한다. 서지윤은 전임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맘이자 강단 있는 여자.

10일 공개된 사진은 이탈리아 고풍스러운 배경과 이영애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아우라가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서지윤이 이탈리아에서 사임당의 일기로 추정되는 오래된 고서적 한 권을 우연히 발견하고 그 비밀을 쫓는 장면을 담은 것. 서지윤이 운명의 회오리 속으로 휘말리는 첫 시발점이 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현대의 서지윤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사임당의 생애가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며 공감과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이영애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인 2역의 폭넓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즐거움과 감동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임당'은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