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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 '불륜설' 홍상수와 3번째 작업 '의리 선택'


입력 2017.01.10 09:55 수정 2017.01.10 22:22        이한철 기자
배우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신작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방송 캡처. 배우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신작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방송 캡처.

배우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함께 새 영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TV리포트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현장에는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와 권해효의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권해효의 출연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해효는 2011년 '다른 나라에서'와 지난해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등 두 작품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른바 '홍상수의 남자'로 통한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의 불륜설로 인해 영화 제작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서로 잘 알고 신뢰를 갖고 있는 배우들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권해효 역시 부담스런 작업임에도 흔쾌히 응하며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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