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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나, 성스러운 사신" 뮤지컬 '데스노트' 관객 호평


입력 2017.01.10 10:06 수정 2017.01.10 10:06        이한철 기자
배우 박혜나가 뮤지컬 '데스노트'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씨제스컬쳐 배우 박혜나가 뮤지컬 '데스노트'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씨제스컬쳐

뮤지컬 '데스노트' 박혜나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개막한 뮤지컬 '데스노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초연에 이어 한층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혜나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박혜나가 분한 렘은 인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는 사신이지만 인간인 아마네 미사에게만큼은 각별한 애정을 쏟는 캐릭터다.

박혜나는 사신과 인간 사이의 우정을 넘어 모성애마저 느껴지는 애틋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공연장을 압도하는 박혜나의 중저음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데스노트'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박혜나 목소리에 압도당했다" "박혜나 더 이상 좋아질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갓혜나, 목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된다. 우아하고 아름답다" "박혜나의 '어리석은 사랑' 넘버는 사신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스럽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는 박혜나 외에도 김준수, 한지상, 강홍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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