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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설 특별운전자금 1700억원 지원


입력 2017.01.11 15:47 수정 2017.01.11 15:47        배상철 기자

전북은행은 설을 앞두고 도내 및 수도권 등 전북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설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키로 한 특별운전자금은 총 1천7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상업 어음할인 및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 대출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 연장이다.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최소화를 위해 대출 금리는 최고 1.67%까지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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