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060선을 넘겼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0.05p(1.47%) 상승한 2075.1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44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50억원, 31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6.32%), 증권(3.94%), 전기전자(2.60%) 전기가스업(2.03%) 등이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0.58%), 음식료업(-0.47%), 섬유의복(-0.45%) 등은 하락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이어가 전일 대비 5만2000원이 증가한 191만4000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시종 상위권에 있는 포스코(POSCO)(7.82%), 삼성전자(2.79%) 농심(0.94%)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CJ대한통운(-1.49%), 롯데칠성(-0.79%), 오리온(0.1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날보다 1.17(0.18%)p 상승한 637.90으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0원 하락한 1196.4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