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01월 23일 18:20:47
착한텔레콤, 중고폰 업계 최초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캡스톤파트너스, 5억원 투자...지분 6.66%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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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1-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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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 기자(hsa0811@dailian.co.kr)
▲ '쫄지말고 투자하라'에 출연한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왼쪽)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파트너.ⓒ착한텔레콤
착한텔레콤이 중고폰 업계 최초로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착한텔레콤은 12일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착한텔레콤은 중고폰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휴대폰 유통 벤처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중고폰 업계 최초 벤처캐피탈 투자 사례다.

착한텔레콤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75억원의 회사 가치를 인정받아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캡스톤파트너스는 6.66%의 착한텔레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착한텔레콤은 투자금을 통해 중고폰 렌털 프로그램 등 중고폰 사업 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제조사들과 개발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중고폰 사업은 음성적인 시장이라는 인식 때문에 시장성이 저평가됐지만, 차별화 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 결과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사업 강화,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 우수 인재 영입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캡스톤파트너스는 작년 말 기준 약 2680억원의 벤처펀드를 운영하는 유한책임형 벤처캐피탈이다. 대표적인 투자사로는 온오프라인연계(O2O) 부동산 서비스 '직방'과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등이 있다.[데일리안 = 한성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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