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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17년 경영방침 선포…내실경영과 재도약 기반구축 주력


입력 2017.01.12 14:17 수정 2017.01.12 17:49        권이상 기자

수주목표 3조8000억원, 매출목표 4조원 계획

재무 유동성 확보와 원가,안전,품질 중심 경영 방침

2017년 경영설명회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경영방침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화건설 2017년 경영설명회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경영방침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본사 팀장, 임원, 현장소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설명회는 올해 경영방침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올 한 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 강화 및 재도약 기반 구축'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재무 유동성 확보 ▲사업 안정성 강화 ▲원가, 안전, 품질 중심의 현장경영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수주 3조8000억원, 매출 4조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최광호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 ▲책임완수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미래성장 기반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전사적으로는 경영시스템 고도화, 외주·구매·조달 혁신의 추진으로 체질개선을 추진하는 한다. 특히 토목부문은 민자 및 민간 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부문은 기획제안 및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부문은 이슈사업장 해소와 함께 국내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은 신도시 사업 확대와 수처리 등 신규 공종의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 주택 브랜드 '꿈에그린'으로 서울, 광교, 부산, 천안 등 7개 단지 총 5299가구를 공급예정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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