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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간편심사 통해 뇌졸중 보장하는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7.01.12 16:11 수정 2017.01.12 16:11        배근미 기자

헬스케어 기기 대여 통해 뇌졸중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 제공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보장...건강 회복 시 보험료 인하 혜택도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시 보험료를 낮춰주는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시 보험료를 낮춰주는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시 보험료를 낮춰주는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를 통해 뇌졸중을 보장받을 수 있고 후유증과 재발률이 높은 뇌졸중의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간편심사보험이란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 내 입원 및 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 및 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 등 3가지 조건에 해당되지 않을 시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지원되는 재활 프로그램은 언어치료와 심리치료 등의 방문 재활지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등 재활 훈련용 헬스케어 기기를 대여해주는 스마트 재활지원, 이송차량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표준체 전환제도' 운영을 통해 유병자 상태로 보험 가입이 됐더라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될 경우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낮춰준다.

또한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으로 진단받거나 상해 및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갱신주기 동안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이밖에도 업계 최초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를 보장하고 유병자 및 고령자에게 적합한 '메디케어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전문의료진 건강상담과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담 간호사 방문, 24시간 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기존 50세였던 가입연령도 대폭 낮췄다. 이 보험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5년 및 10년 주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도록 했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8만원 수준이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손보사 최초로 간편심사 보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보장 확대와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신상품 도입을 통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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