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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음악 프로그램 MC 낙점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입력 2017.01.12 17:21 수정 2017.01.12 17:23        이한철 기자
가수 김윤아가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MC로 나선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가수 김윤아가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MC로 나선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최근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윤아가 전문 음악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12일 SBS MTV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아는 1월부터 가수 이수영이 맡았던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이하 '더스테이지') MC를 맡는다.

여러 공연과 방송을 통해 탁월한 입담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김윤아이기에 '더스테이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방송 관계자는 "김윤아가 자신의 음악 열정을 따뜻하게 전하고 나누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8시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첫 녹화에는 특별히 자우림 멤버들과 함께한다. 김윤아는 이날 '야상곡', '타인의 고통' 등 솔로곡들은 물론 자우림 멤버들과 함께 '샤이닝' 등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음색 깡패' 김필도 무대에 올라 김윤아의 첫 방송을 축하한다.

한편, 김윤아가 진행을 맡은 '더스테이지'는 2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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